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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4연승으로 한국시리즈 정상 등극...팀 첫 2연패 위업
홍성욱 기자 | 2016.11.02 22:23
사진=두산베어스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2016 한국시리즈 우승팀은 두산베어스였다.

두산은 2일 창원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서 NC다이노스에 8-1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 무패를 기록한 두산은 완벽한 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두산은 한국시리즈 2연패와 함께 정규시즌과 더불어 통합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두산의 통합 우승은 1995년 OB 시절 이후 21년만이다.

한편 NC는 창단 첫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오늘도 선취점은 두산의 차지였다. 2회초 1사 후 양의지가 NC 선발투수 재크 스튜어트의 132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선제 좌월 솔로포를 쳤다.

이어 6회초에도 1사 후 김재환과 닉 에반스의 연속 안타에 이은 양의지의 1타점 2루타와 허경민의 2타점 좌월 2루타로 3점을 뽑았다.

그 사이 NC 타선은 2회부터 5회까지 유희관 공략에 실패했다. 6회말은 아쉬움이 가장 짙었다. 선두 박민우의 우전안타, 모창민의 중전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잡으며 유희관을 내렸지만 나성범, 테임즈, 박석민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이 적시타를 터뜨리지 못했다.

두산은 9회초 승리를 재확인했다. 선두 김재호의 좌전안타와 박건우의 볼넷으로 잡은 무사 1,2루 찬스서 오재원이 우중월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민병헌의 좌전안타, 상대 폭투에 에반스의 1타점 중전적시타까지 터지면서 승부는 결정났다.

NC는 9회말 에릭 테임즈의 중월 솔로포로 영패를 모면하며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5이닝 3피안타 5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판타스틱4의 정점을 찍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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