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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성우 감독. (C)WKBL |
[스포츠타임스=아산, 홍성욱 기자] “홈개막전을 잘 넘긴 것 같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2일 아산 홈 개막전에서 KB스타즈에 61-45로 승리를 거둔 뒤 공식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우리은행은 외국인선수 존쿠엘 존스와 모니크 커리의 활약에 임영희와 박혜진이 힘을 보태면서 4쿼터 승부처에서 치고 나갔다.
위성우 감독은 “양쪽 다 긴장했다. 슛 성공률도 낮았다. 상대 KB는 강아정이 빠지면서 선수들이 부담을 가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지희의 빈자리가 느껴지지만 홍보람이 오늘 잘해줬다. 수비도 잘했고, 누수가 없다는 부분이 중요하다. 김단비와 최은실은 큰 경기라 긴장한 것 같다. 시간이 가면 나아질 것이다”라며 믿음을 보였다.
우리은행은 오늘 위 감독 체제 이후 외국인선수의 활약 덕을 가장 많이 본 경기였다. 위 감독도 이를 인정했다. 그는 “추격하는 상황이나 점수 차를 벌리는 과정에서 모니크 커리와 존쿠엘 존스가 잘해줬다. 우리 팀 조직력에 더 녹아든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처음으로 아산에서 경기를 펼친 소감에 대해서는 “아직은 익숙하지 않지만 차차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미소를 보였다.
2연승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는 우리은행은 오는 6일 신한은행과 만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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