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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덕수 감독. (C)WKBL |
[스포츠타임스=아산, 홍성욱 기자]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용병 싸움에서 졌다.”
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의 말이다. 안 감독이 이끄는 KB스타즈는 2일 아산 원정길에서 우리은행에 45-61로 패했다. 4쿼터 초반까지 41-41로 맞섰지만 이후 흐름을 내줬다.
안덕수 감독은 “61점을 준 것은 괜찮다. 다만 우리 팀이 65점을 넣는다는 전제하에 설정한 실점이었다. 외국인 선수의 득점과 리바운드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지만 시즌 동안 맞춰가면서 언젠가 한 번은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아정의 결장에 대해선 “다음 경기는 준비를 시키려고 한다. 강아정이 빠지면서 골 결정력도 약해졌고, 나머지 선수들의 공격력도 떨어졌다”라고 언급했다.
4쿼터 승부처에 대해서 안 감독은 “외국인선수의 체력적인 문제가 있었다. 공격이 안되면서 수비까지 우왕좌왕했다”고 말했다.
플레넷이 3점 슛을 연속으로 시도한 부분은 안 감독의 작전이었다. 그는 “존쿠엘 존스를 끌어내기 위한 전략이었다. 그런데 그런 공격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플랜을 바꿔 주효했다. 3쿼터 한 때 7점을 앞섰지만 체력적인 상황 때문에 계속 밀고 갈 수 없었다”라고 언급했다.
안 감독은 그래도 선수들을 격려했다. 첫 경기 이후 본인도 국내무대에도 적응하는 모습이었다.
KB스타즈는 오는 5일 KEB하나은행과 세 번째 경기를 펼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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