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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3 세계야구 파나마에 4-5 패...A조 2위로 슈퍼라운드 진출
정현규 기자 | 2016.11.02 11:14
사진=대한야구협회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한국이 파나마에 패했다.

장채근 감독이 이끄는 세계야구선수권대회(23세 이하) 야구 대표팀이 2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살틸로 구장에서 열린 파나마와의 예선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4-5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예선라운드 전적 4승 1패로 A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한국은 2회초 6번 이태훈(홍익대)이 좌익선상 2루타를 치고 출루하자 1사 3루에서 1번 김태진(NC)이 좌측에 적시타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냈다. 하지만 2회말 파나마에 솔로 홈런을 내주며 1-1 동점을 허용했다.

8회초 한국은 4번 이우성(두산)의 중전안타와 6번 이태훈(홍익대)의 우월 홈런으로 3-1 역전에 성공했고, 9회초에도 2번 정현(KT)이 좌전안타로 나가자 3번 임병욱(넥센)이 우중간 적시 2루타로 1점을 달아나 4-1을 만들었다. 

하지만 9회말이 문제였다. 수비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냈고, 4안타를 허용하며, 4실점해 4-5로 역전패했다. 

선발투수로 나선 최채흥(한양대)은 7.2이닝동안 탈삼진 8개를 잡아내며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편, 슈퍼라운드 진출팀은 A조가 파나마(1위), 한국(2위), 멕시코(3위), B조가 일본(1위), 호주(2위), 니카라과(3위)로 확정되었다. 한국은 하루를 쉬고 4일 B조 1위 일본과 슈퍼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세부 경기 일정은 예선라운드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 확정될 예정이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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