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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인삼공사 서남원 감독 “선수들에 대한 믿음이 간다”
홍성욱 기자 | 2016.11.01 19:12
서남원. (C)스포츠타임스

[스포츠타임스=김천, 홍성욱 기자] “선수들에 대한 믿음이 가기 시작했다.”

KGC인삼공사 서남원 감독이 힘을 줬다. 서 감독이 이끄는 KGC인삼공사는 1일 김천 원정길에서 한국도로공사에 3-0 완승을 거뒀다. 시즌 첫 승인 동시에 서 감독에게도 부임 이후 V리그 첫 승이었다.

서남원 감독은 “준비했던 것이 잘 됐다. 상대 리시브를 흔들어서 속공을 저지시키려 했다. 정대영과 배유나의 속공이 나오면 블로킹으로 대비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뒷선이 페인트 수비를 착실히 버텼다”고 부연했다.

서 감독은 오늘 가장 흡족한 부분이 블로킹 콤비네이션이라고 했다. 알레나는 물론 유희옥과 한수지의 블로킹이 효과적이었다.

특히 에이스 알레나의 종횡무진 활약이 돋보였다. 서남원 감독은 “알레나가 현대건설전에서 미끄러진 뒤 왼쪽 옆구리 통증이 있었다. 일주일 텀이 있었고, 뼈에 이상이 없어 출전했다. 본인이 뛰겠다고 하니 감독 입장에서 고마웠다”라고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다만 최수빈이 허리 부상 이후 공격에 부담을 느끼는 부분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서남원 감독은 현재의 조직력을 강화시켜가겠다고 했다. 그는 “이제 선수들에 대한 믿음이 생기기 시작한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KGC인삼공사는 오는 6일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시즌 4차전을 치른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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