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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정이 볼을 다투고 있다. (C)WKBL |
[스포츠타임스=청주, 홍성욱 기자] KB스타즈가 홈개막전에서 승리했다.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에서 KB스타즈는 발목 부상을 당한 강아정의 투혼을 앞세워 크리스마스가 분전한 KDB생명에 61-46으로 크게 이겼다.
새로 단장한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KB스타즈는 초반 맹공을 퍼부으며 지킨 우위를 끝까지 유지하며 와이어 투 와이어 승리를 기록했다. 신임 안덕수 감독은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1쿼터 출발과 함께 KB스타즈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유니폼을 바꿔 입은 플레넷 피어슨의 연속 득점과 강아정의 3점포가 연결되면서 순식간에 9-0으로 앞섰다.
KB의 행진은 계속 됐다. 홍아란의 미들슛과 자유투 득점으로 경기 시작 6분 만에 14-0이 됐다.
KDB생명은 인사이드 공략 없이 외곽슛을 불안하게 던지며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다 1쿼터 종료 58초전 한채진이 드라이브인을 성공시키며 추가자유투까지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이어 국내 무대로 복귀한 카리마 크리스마스의 득점으로 5-18을 만들며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가 시작되자 KDB생명이 추격을 이었다. 크리스마스의 자유투와 페인트존 득점이 나왔다. 스코어는 10-18이 됐다.
하지만 KB는 다시 달아났다. 바샤라와 김진영의 득점이 나오면서 30-16을 14점을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변연하의 은퇴식이 열린 뒤 치러진 3쿼터에서도 양팀의 슛 난조 속에 졸전이 이어졌다. 골밑 플레이 보다 외곽 위주의 공방전이 이어졌다.
KDB생명은 이경은의 속공에 이은 3점슛으로 3쿼터 종료 2분 20초전 28-36으로 근접했다. KB스타즈는 김가은의 3점포로 맞대응했다. 김가은의 인사이드 공략으로 3쿼터는 KB가 43-32로 11점을 앞서며 마무리 했다.
마지막 4쿼터. KDB생명은 조은주의 자유투 득점과 호킨스의 골밑 득점으로 36-43으로 추격했다.
KB스타즈가 강아정의 자유투로 도망가면 KDB생명은 크리스마스의 득점으로 응수하며 7~10점 차를 유지했다.
종료 5분 30초 전 강아정의 3점슛으로 56-41로 달아난 KB는 호아란의 자유투와 강아정의 미들슛을 묶어 59-43까지 달아나며 안정권에 들었다. KDB는 한채진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이미 승부는 기운 뒤였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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