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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리스 폭발’ KB손보, 대한항공에 3:1 승리로 시즌 첫 승
정현규 기자 | 2016.10.30 16:45
우드리스가 스파이크를 터뜨리고 있다. (C)KB손해보험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KB손해보험이 선두 대한항공을 잡아내며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강성형 감독이 이끄는 KB손해보험은 3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1라운드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우드리스의 32점 맹활약에 힘입어 가스파리니(30점)가 분전한 대한항공에 세트스코어 3-1(25-21, 22-25, 25-17, 25-2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KB손해보험은 개막 3연패 이후 첫 승에 성공하며 1승 3패 승점 5점으로 5위가 됐다. 대한항공은 3연승 이후 첫 패를 당했지만 선두를 유지했다.

KB손해보험의 승리 원인은 우드리스의 강타와 블로킹 득점이었다. 전후위에서 맹공을 퍼부은 우드리스는 32점 가운데 5점을 블로킹으로 기록했다. 팀 블로킹에서도 10-3으로 월등한 우위였다. 블로킹 7점 차는 승패를 가르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세트스코어 1-1로 맞선 3세트. KB손해보험은 초반부터 우드리스와 김요한의 득점이 이어지며 7-5 리드를 잡았다. 이수황의 블로킹 득점이 나오며 14-11로 점수 차를 유지했다.

우드리스의 고공강타가 이어지면서 세트는 KB손해보험의 차지가 됐다.

마지막이 된 4세트. KB손해보험 선수들의 집중력은 대단했다. 블로킹 득점이 초반부터 이어지면서 사기는 절정에 달했다. 중반 접전 상황에서 11-9로 앞선 KB손해보험은 상대 범실과 우드리스의 강타를 앞세워 대한항공의 25-22로 뿌리쳤다.

KB손해보험이 어렵사리 시즌 첫 승에 성공하며 승점 3점을 얻는 순간이었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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