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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근배 감독. (C)WKBL |
[스포츠타임스=용인, 홍성욱 기자] 삼성생명의 수장 임근배 감독은 아쉬움이 가득한 표정이었다.
개막전 상대로 우리은행을 호기롭게 지목했지만 외국인 선수 나타샤 하워드의 신체검사가 끝나지 못해 엘리사 토마스가 혼자 풀타임을 소화했다.
임 감독은 “(최)희진이가 비시즌 때 가장 좋았다. 헌데 오늘 슛이 안들어갔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상대에 대한 우리의 움직임이 좋지 않았다”며 패인을 분석했다.
하지만 긍정적인 부분도 있었다. 2쿼터까지 15점을 뒤지고 있었지만 3쿼터 맹추격에 성공하더니 4쿼터 시작과 함께 역전에 성공했던 것.
임근배 감독은 “후반에 쫓아갈 수 있는 선수들의 플레이는 긍정적이다. 선수들에게 수고했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격려했다.
삼성생명은 박하나의 부상으로 2번 포지션에 비상이 걸렸다. 유승희까지 부상으로 빠져 있어 더더욱 난감하다.
임 감독은 “(김)한별이가 슛은 있다. (박)태은이가 들어갈 수도 있고, (고)아라를 1번으로 세울 수도 있다”며 복안을 설명하기도 했다.
토마스가 분전했지만 우리은행이 수비 위치를 조정해 애를 먹은 부분에 대해서 임 감독은 “2라운드에 보완해서 준비하겠다”라고 복수를 다짐했다.
삼성생명은 11월 3일 부천에서 KEB하나은행과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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