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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이선구 감독 “결정적일 때 실수가 나왔다”
홍성욱 기자 | 2016.10.27 20:08
이선구 감독. (C)강성후 기자

[스포츠타임스=장충, 홍성욱 기자] “첫 세트와 두 번째 세트 결정적인 상황에서 실수가 나왔다.”

GS칼텍스의 수장 이선구 감독의 말이다. 이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의 홈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선수 감독은 “배유나 정대영 같은 노련한 선수들을 이기려면 젊은 혈기로 반격을 해야 시스템이 무너지는 데 그 부분을 꺾지 못했다”라고 범실과 함께 패인을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지난 경기보다는 조금 좋아진 부분이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할 부분도 있다”고도 덧붙였다.

44점을 퍼부은 알렉사 그레이의 활약이 돋보였던 것.

이 감독은 “그레이가 좋아서 오늘 재미있는 경기를 했다”며 위안을 삼았다.

이나연 세터 교체 타이밍을 늦게 잡은 부분에 대해서는 “현대건설전 이후 나연이와 면담을 했다. 못해서 교체되는 걸 두려워했다. 오늘도 좀더 일찍 교체하려다 기회와 더불어 신뢰를 주려고 타이밍을 늦췄다”고 언급했다.

GS칼텍스는 개막 2연패 위기에 빠졌다. 오는 30일 인천 원정길에서 단독 선두 흥국생명을 만난다. 그레이를 앞세워 분위기 상승을 노리는 GS칼텍스의 행보가 궁금해진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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