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도로공사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C)강성후 기자 |
[스포츠타임스=장충, 홍성욱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GS칼텍스에 3-0 승리를 거두며 2위로 뛰어올랐다.
도로공사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정대영과 브라이언의 활약을 앞세워 그레이가 분전한 GS칼텍스에 세트스코어 3-1(27-25, 26-24, 26-28, 25-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즌 성적 2승 1패 승점 6점을 기록한 도로공사는 현대건설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점수 득실에서 뒤지며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
반면 GS칼텍스는 2연패를 기록하는 동안 승점 획득에 실패했지만 한 세트를 따내며 세트 득실에서 앞서 KGC인삼공사를 제치고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1세트 시작과 함께 GS칼텍스가 이나연의 서브 득점에 이은 이소영의 퀵오픈과 그레이의 블로킹 득점으로 4-2 리드를 잡았다. 도로공사는 정대영의 시간차 공격과 브라이언의 공격 득점으로 6-6 동점에 성공했다.
이후 접전은 10-10까지 이어졌다. 도로공사가 먼저 치고 나갔다. 전새얀의 퀵오픈과 정대영의 블로킹 득점에 이은 시간차 공격으로 13-10을 만들었다. 13점째 득점에선 브라이언의 디그가 빛났다.
GS칼텍스도 물러서지 않았다. 한송이의 서브 득점을 시작으로 그레이의 백어텍이 성공되며 15-15 동점에 성공했고, 이소영의 3연속 득점이 폭발하며 18-15까지 달려 나갔다.
도로공사는 브라이언과 배유나의 득점으로 20-20 동점에 성공하며 다시 균형을 맞췄고, 이소라의 서브 득점으로 21-20 역전까지 이르렀다.
이후 전개는 치열했다. 그레이의 강타가 연속으로 성공되며 GS가 24-23 세트포인트에 도달했지만 도로공사는 정대영의 깔끔한 이동공격으로 24-24 듀스를 이뤘다.
GS는 전위에 위치한 그레이의 강타로 25-24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표승주의 서브 때 신예 안혜진을 교체한 것이 악수가 됐다. 긴장한 안혜진의 서브 범실로 25-25 균형이 맞춰졌다.
기세가 오른 도로공사는 정대영의 터치아웃 득점에 이은 브라이언의 블로킹 득점으로 1세트를 따냈다. 스코어는 27-25였다.
2세트는 GS칼텍스의 분위기로 출발했다. 한송이의 블로킹 득점과 그레이의 오픈 강타로 GS가 4-1 리드를 잡았다. 이후에도 이소영과 그레이의 강타로 GS는 10-6 리드를 유지했다.
하지만 도로공사는 야금야금 추격했다. 배유나의 속공과 문정원의 시간차 공격이 성공됐고, 상대 그레이의 공격범실이 나오며 스코어는 19-19 동점이 됐다.
도로공사는 상대 이나연의 더블콘텍트 범실과 정대영의 시간차 공격으로 21-19까지 앞섰다. 고예림의 터치아웃 득점과 상대 그레이의 공격 범실로 스코어는 23-20에 이르렀다.
GS칼텍스는 추격했다. 그레이가 전후위에서 맹공을 펼치며 24-24 듀스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거기까지였다. 도로공사는 정대영의 이동공격에 이은 브라이언의 마무리로 2세트도 26-24로 따냈다.
3세트는 도로공사가 흐름을 먼저 잡았다. 브라이언과 배유나에 이어 고예림이 강타를 폭발시키며 5-2로 리드했다. 배유나의 블로킹 득점과 그레이의 범실로 스코어는 12-6이 됐다.
GS칼텍스는 추격에 나섰다. 그레이가 종횡무진 활약하며 13-15까지 접근했다. 강소휘의 퀵오픈이 성공되며 17-18까지 따라붙었다. 이소영의 퀵오픈과 그레이의 강타가 터지며 20-20 동점에 성공했다.
20점이 넘어서자 GS칼텍스의 에이스 그레이가 집중력을 발휘했다. 전후위에서 맹공을 퍼붓더니, 27-26에서는 배유나의 이동공격을 블로킹으로 잡아내며 세트를 마무리했다. 그야말로 그레이의 세트였다.
마지막이 된 4세트. 이번에도 11-11까지는 물고 물리는 접전이 전개됐다. 중요한 승부처에서 흐름을 잡은 쪽은 도로공사였다. 배유나의 연속된 속공에 이은 블로킹 득점까지 불을 뿜었다. 15-11로 달아난 도로공사는 고예림의 오픈 강타와 상대 범실로 20점 고지에 먼저 이르렀다.
브라이언의 왼쪽 공격까지 폭발한 도로공사는 배유나의 페인트 득점으로 22-15로 스코어 차를 7점까지 벌렸고, 배유나의 연속 득점에 이은 상대 정다운의 서브 범실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4세트 스코어는 25-20 이었다.
![]() |
| 고예림이 강타를 터뜨리고 있다. (C)강성후 기자 |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