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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석민. (C)NC다이노스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NC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NC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선발 해커의 호투속에 테임즈-박석민-김성욱의 홈런포를 앞세워 8-3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한 NC는 LG의 진격을 막아서며 오는 29일부터 두산과 한국시리지를 치르게 됐다.
2차전의 히어로이자 4차전 결승 홈런의 주인공 박석민은 시리즈 MVP가 되면서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4차전 MVP는 해커였다.
해커는 선발로 나서 7이닝 동안 6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오늘도 초반 출발은 LG가 좋았다. 1회말 선두 문선재의 2루타와 박용택의 볼넷으로 1,3루 찬스가 이어졌지만 히메네스의 병살타로 득점에 실패했다.
LG는 3회말 손주인의 볼넷과 문선재의 좌전 안타에 이은 이천웅의 몸에 맞는 볼로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박용택의 4-6-3 병살타로 1점 선취에 그쳤다.
이는 결국 역전패의 빌미가 됐다. 4회초 NC 테임즈가 LG 선발 우규민을 상대로 우월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후 공방전에서 추가점을 내지 못한 두 팀은 평행선을 걸었다. 다시 치고 나간 쪽은 이번에도 NC였다. 7회초 박석민이 LG 구원투수 허프의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통렬한 역전포를 쏘아 올렸다.
이어 1사 후에는 김태군의 볼넷에 이어 김성욱의 투런 홈런이 잠실벌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스코어는 4-1이 됐다.
NC는 8회초에도 2사 만루 기회에서 박민우의 2타점 적시타로 2점을 도망가 6-1을 만들었다. 추격권에서 벗어나는 결정적인 한방이었다.
LG는 8회말 무사 2,3루가 2사까지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지만 정성훈의 좌전 안타로 3-6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오히려 NC가 9회초 이호준과 김태군의 적시타로 2점을 달아나며 LG의 추격의지를 잠재웠다.
창단 후 첫 한국시리즈 티켓을 거머쥔 NC는 두산을 상대로 대망을 꿈꾸게 됐다. 두산 지휘봉을 잡았던 김경문 감독도 친정팀과의 일전을 기다리게 됐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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