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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박미희 감독 “선수들이 서로 믿고 있다”
홍성욱 기자 | 2016.10.23 18:10
박미희 감독. (C)스포츠타임스DB

[스포츠타임스=김천, 홍성욱 기자] “선수들이 서로 믿고 있다.”

흥국생명의 수장 박미희 감독의 말이다.

박 감독이 이끄는 흥국생명은 2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도로공사와의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흥국생명은 퍼펙트 3연승을 질주하며 단독선두로 뛰어올랐다.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집중력으로 흥국생명은 우승후보의 면모를 펼쳐 보이고 있다.

박미희 감독은 “선수들이 서로 믿고 있다. 4~5점을 지고 있어도 불안한 마음이 없다. 한 방이 아닌 두 방이 있다 보니 믿음이 생긴다. 서브리시브가 흔들려도 올려놓고 이어갈 수 있다”라며 러브와 이재영의 쌍포라인에 대한 신뢰를 표했다.

박 감독은 오늘 경기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표시했다. 리시브라인과 조송화의 토스, 러브와 이재영의 윙 공격, 김나희와 김수지의 센터공격이 조화를 이뤘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GS칼텍스전에 이어 IBK기업은행과 2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그 때가 고비가 될 것 같다. 잘 준비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흥국생명은 오늘 30일 GS칼텍스와 경기를 치른다. 일주일 간 공백이 있지만 하루만 쉬고 체력훈련을 가다듬을 계획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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