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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욱 감독. (C)Sky스포츠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김진욱 감독이 kt 사령탑에 올랐다.
kt wiz는 14일 김진욱 sky sports 해설위원을 2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계약금 포함 총액 12억원이다.
김진욱 감독은 천안 북일고와 동아대를 졸업하고, 1984년 OB베어스(현 두산)에 입단해 9시즌을 뛰었고, 1993년 쌍방울로 이적해 마지막 시즌을 보냈다. 현역 시즌 성적은 53승 71패 평균자책점 3.68이며 85년과 88~89년 등 세 시즌은 10승 이상을 기록했다.
은퇴 이후 분당 중앙고와 구리 인창고 감독을 거쳐 두산 베어스 투수 코치와 재활, 불펜 코치를 담당했던 김 감독은 2012년부터 2년 동안 두산 베어스 감독을 맡아 2013 시즌에는 팀을 한국시리즈 준우승으로 이끄는 등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김준교 kt wiz 사장은 “팀 분위기를 쇄신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끌 2대 감독으로서 김진욱 신임 감독을 선임하게 됐다. 지도력뿐 아니라 선수단과의 소통이 뛰어나기 때문에 근성 있고 팬들에게 감동을 주는 kt wiz의 야구를 확립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김진욱 감독은 “먼저, 창단 후 3년 동안 팀을 잘 이끌어 주신 전임 조범현 감독님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 kt wiz의 2대 감독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명문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야구장에서 kt wiz를 지켜보면서 10구단임에도,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특히 지난 10월 5일 마지막 홈경기에서 팬들이 선수단에게 감동을 전해 주셨는데, 앞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전해 드릴 수 있는 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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