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커뉴스 icon
PREV NEXT
HOME 골프 골프종합
'메이저 우승' 고진영,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으로 대상 포인트 1위
홍성욱 기자 | 2016.10.09 19:21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고진영(넵스)이 시즌 3승에 성공했다.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도 함께 누렸다. 

고진영은 9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680야드)에서 열린 201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6000만원)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우승을 거머쥐웠다.

2위를 차지한 조정민(문영그룹)과는 무려 6타 차이가 났다. 고진영이 혼자 단독선두를 지키는 가운데 2위와 3위가 뒤바뀌는 혼전이 펼쳐졌다.

고진영은 통산 6승과 함께 대상포인트에서 70점을 추가하며 518점으로 박성현(넵스)을 따돌리고 이 부문 1위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 모든 부분에서 1위를 독식하던 박성현이 의미있는 랭킹에서 2위가 되는 순간이었다.

상금 1억6천만원을 추가한 고진영은 9억 8,836만5999원으로 10억원 돌파를 눈 앞에 뒀다.

우승 후 고진영은 "어릴 때부터 우승하고 싶은 대회였다. 간절한 마음이 이뤄져 기쁘고 많은 분들이 도와 주셨는데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고진영은 대상포인트 부문 1위에 대해 "타이틀에는 크게 욕심내지 않고 있다. 시즌 초에 세웠던 목표가 스윙유지인데 스윙유지에 신경쓰면서 남은 4개 대회 잘 마무리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다음 주에 열리는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 대해 고진영은 "에비앙 대회에 갔을 때 LPGA 선수들과 친해질 기회가 있어서 다음주에 보게 되면 기쁜 얼굴로 친구들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 뒤, "미국 진출은 반반이다. 가고는 싶은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에 쉽게 결정은 못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하늘(하이트진로)이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로 단독 3위를 기록했고, 디펜딩 챔피언 전인지(하이트진로)는 김지현(한화), 박주영(호반건설)과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사진=고진영. (C)KLPGA]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