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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진영. (C)KLPGA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고진영(넵스)이 3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고진영은 8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680야드)에서 열린 201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로 2오버파 74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고진영은 두 타를 잃었지만 여전히 선두를 유지했다. 컷탈락한 선수들이 집으로 돌아가고, 성적이 좋은 선수들만 남았지만 데일리베스트가 2언더파일 정도로 스코어를 줄이기 쉽지 않은 날이었다.
고진영은 전반부에서 보기 2개와 버디 2개로 이븐파 행진을 이었지만 후반 들어 14번과 15번 홀에서 연속 보기로 오늘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고진영은 “초반에 실수가 많아 힘든 라운드가 될 것 같았다. 다른 선수들도 다 힘들게 플레이했다. 바람도 많이 불었고 핀위치도 어려웠다. 코스 길이도 길어진 곳이 있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 하루 남았다. 팬들과 같이 소통하면서 마지막 라운드를 즐기겠다”라고 특유의 미소를 지었다.
김지현(한화) 역시 보기 4개 버디 2개로 2오버파를 기록, 선두와 2타차로 2위를 기록했고, 홍진주(대방건설), 김보아, 최혜정이 공동 3위를 형성했다.
전인지(하이트진로)는 공동 10위에, 김하늘(하이트진로)은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고, 안시현(골든블루)은 부상으로 기권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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