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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하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C)대학배구연맹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대학 배구 챔피언은 3차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전날 2-3으로 패했던 인하대학교가 3-1(25-21, 25-20, 22-25, 25-20)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인하대는 주포 차지환이 20득점을 올리며 중요한 순간마다 팀의 활로를 뚫어줬다. 송원근은 중앙에서 자기 몫을 다하며 9득점을 보탰다.
중부대는 신장호가 19득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범실이 쏟아지며 패하고 말았다.
1세트 초반은 중부대의 분위기였다. 신장호의 연속 득점에 상대 범실이 이어지며 4-0 리드를 잡았다. 인하대는 박광희를 앞세워 차근차근 추격에 나섰다. 김성민의 블로킹 득점으로 14-14 동점에 성공한 인하대는 차지환의 득점으로 18-15 리드를 잡았고, 차영석의 속공으로 25-21로 세트를 따냈다.
2세트 역시 접전이었다. 13-13 동점에서 송원근이 분위기를 가져왔다. 속공 득점으로 16-15를 만들었고, 박광희는 단독 블로킹으로 추가점을 냈다. 송원근의 서브 에이스로 20점 고지에 먼저 오른 인하대는 차지환의 득점으로 2세트도 25-20으로 가져왔다.
중부대는 3세트 들어 집중력을 발휘했다. 더 이상 밀릴 수 없었다. 21-21 동점 상황에서 김량우의 속공과 신장호의 득점으로 25-22로 추격에 나섰다.
마지막이 된 4세트. 15-15 동점에서 차영석과 박광희의 득점으로 18-16 리드를 잡았다. 이어 차지환의 연속 득점이 폭발하며 경기는 마무리됐다. 4세트 스코어는 25-20이었다.
대학배구 정상은 3차전을 통해 가려지게 됐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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