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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더비 극장골' 김병오, 33R MVP로 뽑혀...베스트11도 발표
정현규 기자 | 2016.10.04 16:00
김병오가 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C)프로축구연맹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김병오(수원FC)가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 '현대엑스티어 MVP'에 선정됐다.

김병오는 지난 2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3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추가시간 마지막 순간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날 ‘수원 더비’는 치열한 빗속 혈투 끝에 수원FC가 홈팀 수원 삼성에 5-4로 승리했다. 이날 극적인 승리로 수원FC는 클래식 잔류의 희망을 이어가는 한편, 수원 삼성은 강등권과 격차가 좁혀져 양 팀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매 라운드 최우수선수를 ‘현대엑스티어 MVP’로 선정해 발표한다. ‘현대엑스티어 MVP’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이 중 절반은 ‘청년희망펀드’로 기부되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K리그는 청년 일자리 창출이 국가적인 과제로, 축구계도 청년희망펀드 조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현대오일뱅크와 손잡고 펀드 조성에 힘을 보탠다.

'현대엑스티어 MVP'는 올 시즌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매 라운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며,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향후 2016시즌 K리그 베스트11과 MVP 선정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K리그 챌린지 38라운드 MVP로는 경남의 크리스찬이 선정되었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3R]

# MVP : 김병오(수원FC)

# FW

브루스(수원F) - 교체 투입 후 경기의 분위기를 바꾼 추가골 득점. 짜릿한 승리의 발판 마련. 1득점.

김신욱(전북) - 자신의 최대 장점인 위치 선정과 정확한 헤딩슛으로 득점. 쾌조의 상승세 과시. 1득점.

# MF

김병오(수원F) – 종료 직전 침착한 슈팅으로 결승골 작렬. 조커로서 자신의 진가 모두 발휘. 1득점 1도움.

이창민(제주) – 송진형의 이적 공백을 완벽하게 메운 활약. 중원에서 만개한 공격 본능. 1득점 1도움.

문창진(포항) – 팀 공격의 중심답게 대승 주도. 슈팅, 패스, 전개 등 공격 전 부분 맹활약. 1득점 1도움.

윤일록(서울) – 교체 투입 후 공격 활로를 개척. 종료 직전 천금 같은 결승골로 승리에 큰 공. 1득점.

# DF

김민제(수원F) - 측면서 단단한 수비와 효과적인 공격 가담. 흐름을 바꾼 동점골 득점으로 승리 기여. 1득점.

권한진(제주) - 환골탈태한 스리백 수비의 핵심. 완벽한 위치 선정과 대인 방어로 무실점 승리 설계.

오스마르(서울) - 탄탄한 수비와 패스로 중원 안정을 더하고, 수비라인을 통제하며 경기를 완벽히 장악.

권완규(인천) – 오른쪽 측면서 활발한 공격 본능 표출. 상대 자책골의 시발점에 추가골까지 득점. 1득점.

# GK

오승훈(상주) – 상대의 파상 공세에 맞서 온 몸을 날려 선방 플레이. 침착한 골문 수비로 대량 실점 저지.

# 베스트매치 : 수원삼성-수원FC

# 베스트팀 : 수원FC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36R]

# MVP : 크리스찬(경남)

# FW

김동섭(안산) – 최전방서 날렵한 몸놀림으로 상대 수비 공략. 침착한 슈팅으로 선제골 득점. 1득점.

크리스찬(경남) – 과감한 슈팅을 연이어 시도하며 상대 수비 위협. 침착한 마무리 능력으로 멀티골 득점. 2득점.

# MF

포프(부산) –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마무리한 킬러 본능 보이며 승리 주도. 1득점.

마테우스(강원) – 혼전 중 집중력을 발휘해 역전승의 발판이 된 동점골 득점. 승리의 초석으로 활약. 1득점.

김동찬(대전) - 챌린지 득점 선두다운 탁월한 골 결정력. 강한 집중력으로 추격 알린 만회골 득점. 2득점.

서보민(강원) – 경기 내내 날카로운 킥력 과시. 팽팽한 승부를 가른 중거리슛으로 결승골 작렬. 1득점.

# DF

용재현(부산) - 왼쪽 측면에서 지치지 않는 체력을 무기로 왕성한 활동량을 보이며 팀 승리 기여.

닐손주니어(부산) - 챌린지의 통곡의 벽. 기복 없는 수비력으로 완벽에 가까운 경기 펼치며 무실점 주도.

마우콘(충주) - 경기 내내 안정적으로 상대 공격 예측하고 맥 끊는 플레이로 골문을 지킨 수비의 버팀목.

김한빈(충주) – 공수에서 제 몫 해낸 측면 요원. 흐름 바꾼 역전골에 정확한 패스로 결승골 도움. 1득점 1도움.

# GK

구상민(부산) - 경기 막판 상대의 예리한 슈팅을 선방. 시종일관 안정적인 골문 방어로 무실점 승리 견인.

# 베스트매치 : 경남-대전

# 베스트팀 : 대전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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