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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을 차지한 김민선이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C)KLPGA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김민선(CJ오쇼핑)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2일 경기도 여주시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73야드)에서 막을 내린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천만원) 최종라운드에서 김민선은 버디 6개, 트리플보기 1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기록,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2위 그룹과 1타차 우승을 차지했다.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겨우 컷탈락을 면했던 투어 최강자 박성현(넵스)이 줄버디로 추격하는 상황이었고, 16번 홀에선 트리플보기로 이민영(한화)과 공동선두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최종 우승은 김민선의 몫이었다.
경기 후 김민선은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풀리지 않았던 게 모두 없어진 것 같아 후련했다. 샷이나 퍼트 모두 잘 돼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6홀 연속 버디를 처음 기록했다는 김민선은 “이제 휴식이다. 2~3일 정도 푹 쉬면서 체력 보충하고 그 후에 조금씩 연습을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김민선의 뒤를 이어 박성현이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2위까지 약진했고, 조윤지(NH투자증권), 이민연(한화), 임은빈도 함께 2위 자리를 나눴다.
이어 고진영(넵스), 김소이(동아회원권), 이정화(BNK금융그룹), 박주영(호반건설), 김리안(아마추어) 등 5명이 8언더파 208타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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