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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보컵] KB손해보험·IBK기업은행 남녀부 결승 선착
홍성욱 기자 | 2016.10.01 22:57
KB손해보험 우드리스가 공격을 성공한 뒤 권영민 세터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B손해보험과 IBK기업은행이 코보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 KOVO컵 준결승에서 KB손해보험은 우리카드에 3-1(25-21, 24-26, 25-21, 25-20)로 승리를 거뒀다.

KB손해보험은 우드리스의 36득점 맹활약과 김요한의 17점 지원사격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이적생 이선규도 13점을 올렸다.

우리카드는 파다르가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28득점을 올렸지만 국내 선수 가운데 나경복(10점)을 빼곤 두 자릿수 득점이 없었다.

지난 2012시즌 이경수 감독 시절 KOVO컵 우승을 차지했던 KB손해보험은 4년 만에 결승에 진출해 정상 도전에 다시 나선다.

한편 이어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IBK기업은행이 GS칼텍스에 3-1(25-22, 17-25, 25-10, 25-19)로 승리를 거두며 2년 연속 KOVO컵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기업은행은 리쉘이 24득점, 박정아가 23득점으로 전면에 나섰다. 김희진도 11점을 거들었다. 리베로 노란의 수비 또한 돋보였다.

GS칼텍스는 알렉사 그레이가 21득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뒤를 받쳐줄 든든한 공격수가 선명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2세트에만 시작부터 집중력을 보이며 앞서나갔을 뿐 나머지 세트는 주도권을 빼앗기면서 회복하지 못했다.

2일에도 준결승 2경기가 이어진다. 남자부 한국전력과 대한항공, 여자부 현대건설과 KGC인삼공사의 경기가 펼쳐진다.

IBK기업은행 박정아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KOVO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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