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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영웅 김원기, 전병관 후보 만나 "체육계 어른 필요하다"
홍성욱 기자 | 2016.09.28 19:50
레슬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원기 엔에스하이텍 대표이사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전병관 후보를 만나 “체육계를 위해 큰일을 해달라”고 말하고 있다.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대한민국 체육계에 진정한 어른이 필요한 시기이다.”

레슬링 영웅 김원기 엔에스하이텍 대표이사가 대한체육회장 선거를 8일 앞둔 27일 기호 5번 전병관 후보 사무실을 방문했다.

84년 LA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의 주역 김원기 대표는 “지도자가 누구냐에 따라 한국 체육의 앞날과 국민 건강이 결정된다”면서 “선수 출신 체육학자로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두루 경험한 전병관 후보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국체육학회장을 역임한 전병관 경희대 교수는 유도 선수 출신으로 동계유니버시아드 총감독과 대한체육회 이사, 국민생활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해 이론과 실제는 물론이고 행정 실무 경험까지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병관 후보는 다음달 5일 치러질 제 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해 장호성 단국대 총장 등과 경쟁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3월 국민생활체육협의회와 통합했다. 제 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초대 통합 체육회장을 선출한다는 의미가 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김원기 대표는 “지도자란 어려운 환경과 고난을 극복하고 미래를 예측하여 많은 국민에게 기쁨을 주어야 한다. 부디 스포츠인으로서 자랑스럽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달라”고 전병관 후보에게 부탁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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