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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종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 26일 별세
홍성욱 기자 | 2016.09.26 11:34
이광종 감독. (C)대한축구협회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이광종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26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52세.

이 감독은 지난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28년 만에 따낸 아시안게임 금메달이었다.

2016 리우올림픽도 이광종 체제로 꾸려지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급성 백혈병 진단으로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다.

최근 병세 호전 소식도 들렸고, 지난 7월에는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이 쾌유를 기원하며 성금 3천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 이 감독이 다시 일어나기를 기원하는 마음들이 모아졌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제는 하늘에서 후배들을 격려하는 상황이 됐다.

미드필더 출신인 이 감독은 김포통진고와 중앙대를 거쳐 유공과 수원삼성에서 활약했고, 17세 이하 대표팀 감독을 시작으로 U20 대표팀 등 젊은 선수들을 지도하며 한국 축구 미래에 초석이 됐다.

이 감독의 빈소는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8일이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1남 1녀가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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