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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새 외국인 선수에 ‘알렉시즈 바이올레타마’
홍성욱 기자 | 2016.09.23 08:31
알렉시즈 바이올레타마. (C)바이올레타마 제공

[스포츠타임스=가와사키(일본), 홍성욱 기자] 신한은행이 알렉시즈 바이올레타마를 새 외국인 선수로 결정했다.

지난 7월 11일 WKBL 2016-2017 외국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지명했던 모건 턱(188cm)이 WNBA 경기 도중 무릎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되며 수술대에 오름에 따라 대체선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신한은행은 영입이 가능한 남은 선수들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 끝에 알렉시즈 바이올레타마( Alexyz Vaioletama·185cm)를 선택했다.

알렉시즈 바이올레타마는 1993년생으로 2015년 미국 USC대학을 졸업한 뒤, WNBA 지명을 받지 못하면서 핀란드리그와 푸에르토리코에서 활약했다.

2015-2016시즌 핀란드의 ‘Vimpelin Veto’에서 평균 35분 출전에 17.5득점을 기록했던 바이올레타마는 현재 푸에르토리코리그 폰세(Leonas de Ponce BSN)에서 평균 28분 출전에 10.2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바이올레타마는 스포츠타임스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신한은행 구단이 나를 뽑아준 것에 감사하고,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뛰는 것이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대와 동시에 걱정되는 것이 사실이다. 새로운 팀과 어떻게 호흡을 맞춰야 할지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인 바이올레타마는 “여행을 좋아하며 다른 나라 문화를 배우는 것이 좋다. 한국 문화도 빨리 접하고 싶다. 매우 관심이 간다”고 덧붙였다.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은 “남아 있는 선수 가운데 가장 나은 선수를 뽑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영상을 보니 남자농구 KT에서 활약한 제스퍼 존슨 스타일의 농구를 한다”면서 “동기들이 WNBA 무대에 설 때 다른 리그에서 뛰었지만, WKBL 무대는 WNBA 선수들과 대결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농구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커리어 하이를 찍는 활약을 기대하는 눈치였다.

신한은행 구단은 바이올레타마에 대한 비자 신청에 들어갔다. 입국시기는 10월 초가 될 전망이다.

알렉시즈 바이올레타마가 점프슛을 시도하고 있다. (C)바이올레타마 제공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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