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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미래에셋대우 클래식 타이틀 방어 나서
홍성욱 기자 | 2016.09.20 14:51
박성현. (C)KLPG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박성현이 미래에셋대우 클래식에 출전해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23일부터 3일 동안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파72 / 6,527야드)에서 2016시즌 스물여섯 번째 대회인 ‘미래에셋대우 클래식 2016’(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이 막을 올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미래에셋대우 클래식 2016’은 박세리(하나금융그룹), 이보미(노부타그룹), 전인지(하이트진로) 등 스타 플레이어가 우승하며 많은 관심을 끈 대회다. 특히 지난해에는 KLPGA ‘대세’ 박성현(넵스)이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스타 탄생의 신호탄을 쐈다.

올해 역시 국내투어와 해외투어 선수들의 물러섬 없는 결전이 예상된다. 국내투어의 경우 ‘디펜딩 챔피언’ 박성현을 비롯해 시즌 2승을 기록 중인 장수연(롯데), 조정민(문영그룹), 배선우(삼천리)가 이번 대회에 모두 참가한다.

이에 맞서 ‘올림픽 국가대표’ 김세영(미래에셋)을 필두로 전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 태국 국가대표 포나농 파트룸(태국) 등 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포진했다. 특히 1,2라운드 한 조에서 경기하는 김세영과 박성현의 장타대결에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KLPGA투어 상금순위 1위이자 본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박성현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박성현은 국내와 해외를 오가는 강행군 속에서도 LPGA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KLPGA 단일 시즌 최다상금 기록을 갱신한 박성현이 신지애가 보유한 한 시즌 최다승(9승) 기록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에비앙 챔피언십 종료 이후 박성현은 “현재 몸 상태는 나쁘지 않다. 미래에셋대우 클래식 참가에 앞서 시차적응 문제만 해결하면 될 것 같다”라며 현재 상황을 전했다.

또한,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이번 대회에 임하는 소감에 대해 “시즌 초에 잡았던 목표 중 하나가 타이틀 방어다. 디펜딩 챔피언의 자격으로 우승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처음 출전한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을 놓친 뒤 이번 대회를 손꼽아 기다려왔다. 부담감을 털어내고 다시 한 번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이수그룹 제38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시즌 2승을 기록한 배선우의 행보도 주목된다.

이밖에도 시즌 1승과 함께 매 대회 꾸준한 성적을 내는 이승현(NH투자증권), 이민영(한화), 김해림(롯데) 등 실력파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두 번째 우승컵을 거머쥐기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미래에셋대우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KLPGA투어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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