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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선발 장민재(왼쪽)와 KIA 선발 지크. (C)한화이글스, KIA타이거즈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월요일에도 프로야구 순위다툼은 계속된다.
지난 17일 우천으로 치르지 못한 경기가 19일 오후 6시 30분에 펼쳐진다. 7위 한화와 5위 KIA의 올 시즌 15차전이다.
전날 두 팀의 대결 또한 뜨거웠다. 1-1로 팽팽히 맞선 7회초 KIA가 1사 만루에서 윤규진의 폭투로 역전에 성공했고, 이어 필의 1타점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1을 만들었다.
현재 KIA는 64승 1무 68패로 5위다. 4위 LG와는 2.5게임차로 벌어졌고, 6위 SK와도 2게임차가 됐다. 일단 5위를 유지하면서 4위를 노리는 상황이다.
한화는 전날 패배가 아쉽다. 승리했다면 6위로 뛰어오르며 5위 KIA와도 1.5게임차로 좁힐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아직 한화는 가을야구에 대한 가능성이 열려있다. 오늘 경기를 이긴다면 희망의 끈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
한화는 19일 경기에 장민재를 선발로 예고했다. 올 시즌 43경기에서 6승 4패 1홀드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은 4.14다.
장민재는 올 시즌 불펜에서 주로 나서다 5월 12일 NC전 이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0일 SK전에선 선발로 나서 6⅔이닝 6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올 시즌 장민재는 KIA전에 한 차례 나섰다. 6월 8일 선발로 등판해 5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3실점(2자책)으로 호투했지만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중요한 상황에서 선발로 나서는 장민재다.
이에 맞서는 KIA는 지크가 선발이다. 올 시즌 27경기에서 9승 12패 평균자책점 5.47을 기록하고 있다. 지크는 오늘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가장 최근 등판인 13일 넥센전에서 지크는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올 시즌 한화전에선 세 차례 나와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6월 8일 첫 등판에선 5⅔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8월 2일 두 번째 등판에선 2⅔이닝 11피안타 8실점(7자책)으로 난타당했다.
이후 14일에 다시 선발로 나서 5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평소 하지 않던 월요일 경기다. 두 팀 선수들이 어떻게 초반부터 집중력을 가져갈 수 있을지가 변수다. 더구나 한화는 20일 대전에서 4위 LG와의 경기가 기다리고 있고, KIA 역시 광주에서 넥센과 만나는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집중하되 최소의 힘으로 이기는 것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다.
올 시즌 두 팀의 14차례 맞대결에선 8승 6패로 KIA가 비교우위를 보이고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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