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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號, 대만에 70-69 진땀승...김종규 역전 자유투 득점
정현규 기자 | 2016.09.16 21:28
대만전에서 활약하는 허훈. (C)대한농구협회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남자농구대표팀이 대만에 힘겨운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이란 테헤란 1만2000피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FIBA 아시아챌린지 대만과의 8강전에서 70-69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1쿼터를 18-20으로 2점 뒤진 한국은 2쿼터 중반 이후 집중력을 앞세워 42-38로 4점을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 했다.

이후 3쿼터에도 혼전은 이어졌다. 대만의 귀화 선수 퀸시 데이비스에 골밑 주도권을 내줬고, 포 첸차오의 득점에도 속수무책이었다.

경기 막판까지 접전을 이어가던 한국은 종료 14초전 김종규가 천금 같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68-67로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대만에 필드골을 내줬으나 종료 4초전 김종규가 다시 얻은 자유투 2개를 다시 한 번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역전승에 성공했다.

한국은 힘겨운 승리로 4강에 진출해 중국과 이라크의 승자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아울러 한국은 2017 FIBA 아시아컵 출전도 확정 지었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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