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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재일. (C)두산베어스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선두 두산이 2위 NC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4연승을 내달렸다.
두산은 15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뒤진 9회초 대역전극을 완성시켰다.
1사 후 허경민이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하자 김재호는 번트 안타로 기회를 이었고, 민병헌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가 만들어졌다.
이 때 나온 대타 박건우가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3-3 동점에 성공했다. 민병헌이 주루사로 찬스가 무산되나 싶었지만 박건우의 도루에 이은 오재일의 우월 1타점 적시타로 4-3 역전에 성공하며 힘을 과시했다.
두산은 9회초 윤명준이 지석훈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이어 나온 홍상삼이 첫 타자 모창민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김준완을 삼진으로 잡아낸 뒤, 박민우의 타석 때 폭투 상황에서 포수 양의지가 1루 주자 모창민을 견제로 잡아내 경기를 마무리 했다.
두산 선발 장원준은 7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수 추가에는 실패했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내달리며 85승 1무 46패로 2위 NC와 9.5게임차로 벌리며 페넌트레이스 우승 앞에 한 발 다가섰다.
한편 공동 4위가 만난 잠실에선 LG가 선발 허프의 호투 속에 문선재의 선제 솔로홈런과 오지환의 2타점 역전 적시타에 힘 입어 5-3 승리를 거두고 단독 4위에 올랐다. KIA는 5위가 됐다.
SK는 문학 홈경기에서 삼성에 5-9로 패하며 5연패를 당하며 6위에 머물렀고, 한화는 롯데에 7-6 역전승을 거두며 가을야구를 향한 진격을 계속했다. 넥센은 고척돔 마지막 홈경기에서 kt에 10-6으로 승리를 거뒀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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