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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감독 “패턴에서 움직임이 좋았다”
홍성욱 기자 | 2016.08.29 21:34

[스포츠타임스=잠실, 홍성욱 기자] 허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대표팀은 2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 첫 경기에서 65-59로 승리했다.

오는 9월 9일부터 이란 테헤란에서 열리는 FIBA 아시아챌린지에 앞서 전력점검을 위해 평가전에 나선 한국은 장신 숲인 세계랭킹 21위의 튀니지를 상대로 다양한 패턴 플레이를 점검했다.

한국은 김선형, 조성민, 이정현, 이승현, 김종규가 스타팅으로 나선 이후 활발한 교체를 통해 경기 감각을 조율했다. 무릎 부상으로 벤치에 남은 김시래를 제외한 엔트리 11명을 교체 출전했다.

경기 후 허재 감독은 “선수들이 조금 힘들어하는 것 같다. 합류 기간이 짧은 선수들도 의도한 움직임이 나오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대체적으로 3점슛이 좋지 않았지만 패턴에서 움직임은 생각보다 좋았다. 존디펜스도 생각보다 잘 움직였다. 수정할 부분도 발견했다”고 말했다.

선수교체를 자주한 부분에 대해선 “체력적인 부분도 있었지만 멤버 구성 조합을 위한 부분도 있었다”고 부연했다.

평가전 상대인 튀니지에 대해선 “신장과 웨이트가 좋아 외곽과 센터 수비에는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한 두 가지는 잘 안된 부분도 있지만 내일 하루 훈련을 통해 다시 맞춰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최강자전 직후 평가전을 갖는 부분에 대해서 허 감독은 “이란 대회가 끝나면 한 번 회의를 해야 할 부분인 것 같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오는 31일 튀니지와 다시 평가전을 치른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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