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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맹활약’ 한국, 튀니지에 65-59로 승리
홍성욱 기자 | 2016.08.29 20:46
한국 선수들. (C)대한민국 농구협회

[스포츠타임스=잠실, 홍성욱 기자] 한국이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 대표팀은 2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 첫 경기에서 65-59로 승리했다.

오는 9월 9일부터 이란 테헤란에서 열리는 FIBA 아시아챌린지에 앞서 전력점검을 위해 평가전에 나선 한국은 장신 숲인 세계랭킹 21위의 튀니지를 상대로 다양한 패턴 플레이를 점검했다.

한국은 김선형, 조성민, 이정현, 이승현, 김종규가 스타팅으로 나선 이후 활발한 교체를 통해 경기 감각을 조율했다. 무릎 부상으로 벤치에 남은 김시래를 제외한 엔트리 11명을 교체 출전했다.

1쿼터에서 조성민의 3점슛을 앞세워 16-15 리드를 잡은 한국은 2쿼터 들어서도 조성민의 3점슛 2개가 깨끗하게 림을 가르며 37-23으로 14점을 앞선 채 마쳤다.

하지만 3쿼터부터 튀니지의 추격전이 전개됐다. 전반에 리바운드에서 19-14로 앞섰던 한국은 3쿼터에서 6-8로 제공권이 밀렸고, 상대 하디데인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지 못했다. 50-44로 6점을 앞서며 3쿼터를 마친 한국은 마지막 4쿼터에서 안간힘을 쓰며 승리 지키기에 나섰다.

종료 8분 전에는 50-49까지 쫓겼지만 김선형의 연속 득점으로 54-49로 다시 앞서나갔고, 3분 25초를 남기고는 이정현이 좌측 45도 지점에서 클린 3점슛을 성공시키며 61-54로 달아났다.

튀니지의 추격은 계속 됐다. 종료 3분전 61-58까지 따라붙는 등 신장의 우위를 앞세워 한국을 압박했다.

한국은 종료 7초전 김종규의 덩크슛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국은 오는 31일 튀니지와 다시 한 번 평가전을 치른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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