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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농구 대표팀 박지수, 김단비, 고아라, 강아정. (C)대한농구협회 |
[스포츠타임스=낭트(프랑스), 홍성욱 기자] 드디어 대회 시작의 날이 밝았습니다. 한국은 13일 오후로 접어들었고, 이곳 프랑스는 아침입니다.
오늘부터 대회가 열립니다. 첫 경기는 D조에 편성된 베네수엘라와 중국 간의 경기입니다. 하루에 4경기가 차례로 펼쳐지기 때문에 시작은 낮 12시 30분부터 합니다. 7시간 차이라 한국은 저녁 7시 30분입니다.
한국은 14일 12시 30분(한국 시간 저녁 7시 30분) 첫 경기로 나이지리아를 상대합니다. 15일에도 같은 시각에 벨라루스를 만납니다. 선수들에겐 낮경기지만 중계를 보는 국민들은 저녁 시간입니다.
대표팀은 일요일인 12일 오전 공식경기장인 라 트로카디에 체육관에서 1시간 동안 훈련했고, 오후에도 장소를 옮겨 1시간 동안 알차게 훈련을 이었습니다.
전날 했던 웨이트트레이닝은 하지 않았습니다. 날짜별로 계산된 컨디션 끌어올리기 플랜에 의한 훈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수들의 표정은 밝습니다. 부담감은 있지만 해보자는 마음으로 결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13일 경기가 없어 대회본부가 지정한 훈련장에서 오전과 오후 훈련을 이어갑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2개 팀 가운데 첫 날 경기가 없는 4팀이 시간을 쪼개서 훈련합니다.
한국은 오전 8시 30분부터 50분간, 오후 2시부터 90분간 훈련을 펼칩니다. 경기전 마지막 점검인 만큼 슈팅감각을 조율하고 패턴을 마지막으로 맞춰보게 됩니다.
이후 선수들은 쉬면서 내일 결전에 대비합니다. 위성우 감독과 전주원 코치는 훈련을 지휘한 뒤, 곧바로 경기장으로 이동해 내일과 모레 경기 상대인 나이지리아와 벨라루스전을 눈여겨 보며 마지막 작전구상에 돌입합니다.
대회운영본부선 대회소개 책자를 제작해 배포했습니다. 표지에는 김단비가 포함됐습니다. 제일 앞줄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당초 공식 포스터에 7개국 선수들만 소개됐었는데 이번에는 한국 선수의 모습이 보입니다.
한국 팀에 대한 관심도 조금씩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디어 숙소 로비나 미디어룸 같이 12개국 기자들과 관계자들이 마주치는 곳에서는 한국 팀의 조직력과 외곽슛이 생각보다 강하다는 얘기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낭트는 변화무쌍한 날씨입니다. 비가 쏟아지다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상황입니다. 한국팀의 궤(軌)와 같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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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공식 책자 표지. (C)FIBA |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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