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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인지가 ANA인스퍼레이션 3라운드에서 3번 홀 티샷 후 공을 보고 있다. (C)LPGA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전인지(하이트진로)가 3라운드를 공동 2위로 마치며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전인지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 다이나쇼어 코스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며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로 리디아 고(뉴질랜드), 에리야 주타누칸(태국)과 공동 2위를 형성했다.
전인지는 사흘 연속 69타를 기록했다. 현지 인터뷰에서 전인지는 “전반에는 집중이 잘 안 된 느낌이어서 후반에는 아예 야디지북을 보지 않고 쳤다. 마지막 홀에서 스코어를 적으려고 꺼낸 게 전부였다. 후반은 그냥 느낌대로 친 것이다. 때로는 생각을 비우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단독선두는 렉시 톰슨(미국)으로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2위와 1타차다. 승부는 아직 오리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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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현이 ANA인스퍼레이션 3라운드에서 3번 홀 티샷을 시도하고 있다. (C)LPGA |
박성현(넵스)은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로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 공동 7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와 3타차라 충분히 우승을 넘볼 수 있는 상황이다.
박성현은 “초반에 너무 안 풀려서 끝까지 힘든 경기를 한 것 같다. 중간 중간 아쉬운 퍼팅이 많아 점수를 많이 줄이지 못해 아쉽다. 내일 LPGA 3주차 경기가 끝이다.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한 경기 보여드리고 싶다. 한국 가는 마음에 설렌다. 아쉬움이 남지 않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효주(롯데)는 라운드가 거듭할수록 한 타씩을 줄이며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2위까지 올라왔다. 이보미는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6위를 형성했다.
최종 승자가 가려지는 마지막 라운드는 4일 오전 시작된다. JTBC 골프채널에서 오전 6시부터 생중계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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