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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구 GS칼텍스 감독. (C) GS칼텍스 |
[스포츠타임스=장충, 김가을 기자] “마음을 비운 것이 잘 된 것 같다.”
승장 이선구 GS칼텍스 감독의 말이다.
이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NH농협 2015-2016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이겼다.
이 승리로 GS칼텍스(13승 15패)는 도로공사를 밀어내고 4위로 뛰어올랐다. 동시에 흥국생명을 바짝 추격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GS칼텍스는 최근 연승을 달리며 플레이오프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직전 경기에서 흥국생명에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경기 뒤 이 감독은 “어려운 고비에서 범실을 줄였다. 서브가 효과적으로 들어가서 우리에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우리가 흥국생명에 진 타격이 컸다. 선수들이 마음 비우고 경기한 것이 잘 된 것 같다”며 웃었다.
이날 GS칼텍스는 외국인 선수 캣벨을 중심으로 이소영과 표승주, 한송이가 각각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특히 이소영(20점)이 고비마다 서브 득점(3개)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 감독은 “(이)소영이가 강타만 고집하지 않고 강약을 조절하면서 경기를 푼다. 내가 원하는 상태로 끌고 올라오기 위해 기싸움을 했다. 이제는 서브와 공격 모두 강약을 조절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칭찬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GS칼텍스는 내달 3일 도로공사와 대결을 펼친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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