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 (C) 현대캐피탈 |
[스포츠타임스=수원, 김가을 기자] 현대캐피탈이 11연승을 달렸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은 7일 오후 2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한국전력과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를 펼쳤다.
종전까지 10연승을 달리던 현대캐피탈은 이날 승리로 11연승을 기록했다. 동시에 2005시즌 거둔 11연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쉽지 않은 승리였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를 16-25로 힘없이 내줬다. 듀스 접전 끝에 2세트를 챙겼지만, 3세트를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다. 그러나 현대캐피탈은 4~5세트를 모두 승리하며 11연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현대캐피탈의 승리 뒤에는 비디오 판독으로 잡아낸 오심 2개가 있었다. 현대캐피탈은 4세트 10-10으로 팽팽하던 상황 상대 외국인 선수 얀 스토크에게 서브에이스를 허용했다.
이때 최 감독이 인-아웃(IN-OUT)에 대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그 결과 오심으로 판명되며 현대캐피탈은 11-10으로 리드를 잡았다.
비디오 판독은 4세트 막판에도 효과를 봤다. 24-23으로 팽팽하던 상황에서 한국전력 서재덕이 득점을 기록하며 24-24 듀스 상황이 됐다.
현대캐피탈에서 또 한 번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이번에는 상대의 터치넷 범실을 확인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이번에도 현대캐피탈의 비디오 판독은 유효했다. 상대의 범실을 잡아낸 현대캐피탈은 4세트를 25-23으로 끝내며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4세트 결정적 비디오 판독으로 잃을 뻔했던 점수를 되찾은 현대캐피탈은 세트스코어 3-2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동시에 11연승을 달성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