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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리디아 고 2R 단독선두로 마쳐…박성현은 공동 3위
홍성욱 | 2015.10.16 18:24

 

 

[스포츠타임스=인천, 홍성욱 기자]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버디 7개를 잡아내며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16일 인천 스카이72 CC 오션코스(파72/6,36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한화 약 22억5,500만 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하며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리디아 고는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렉시 톰슨(미국)이 1타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리디아 고는 경기를 마친 후 "일관성 있게 경기를 펼친 것 같다. 퍼팅도 좋았고, 운도 따랐다. 주말에는 모든 선수들이 선두권을 노리고 열심히 할 것이라 나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몰아치며 62타로 코스 레코드를 새로 쓴 박성현은 버디 3개, 보기 5개로 2타를 잃어 조윤지와 함께 공동 3위가 됐다.

 
이날만 무려 4타를 줄인 조윤지(하이원리조트)가 돋보였다. 조윤지는 합계 8언더파가 되며 박성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공동 5위에는 이미림(NH투자증권)과 대만의 청야니가 이름을 올렸다. 나란히 7언더파였다.

 
관심을 모은 세계 랭킹 1위 '골프여제' 박인비(KB금융그룹)는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합계 3언더파 공동 25위에 자리했지만 반전 가능성을 남겼다.

 
한편 금요일인 16일 9471명의 갤러리들이 영종도 스카이72를 찾아 전날과 합해 14,847명을 기록했다. 주말 라운드를 앞두고 대회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3라운드가 치러지는 17일은 오전 8시30분부터 경기가 시작된다. 최나연이 맨 앞조에서 티잉그라운드에 선다. 마지막조는 10시 42분에 출발한다. 리디아 고와 조윤지가 한 조에서 만난다.

 
박성현은 이미림, 청야니와 바로 앞 조에 배치됐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리디아 고가 5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C)KLPGA]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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