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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 LG 임찬규 상대로 서울시리즈 2회초 선제 투런포
고척=홍성욱 기자 | 2024.03.18 13:13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미국프로야구(MLB) 공식 개막시리즈를 앞두고 열린 LG 트윈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연습 경기. 2회초 무사 2루 상황.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LG 임찬규를 상대로 2점 홈런을 친 뒤 타구를 바라보며 1루로 달리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유격수 김하성이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시리즈에서 개인 첫 홈런을 날렸다. 상대 투수가 KBO리그 LG 트윈스의 토종 선발 임찬규라서 더 이목을 끌었다.

김하성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서울시리즈 LG와 연습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2회초 공격에서 홈런을 폭발했다.

무사 2루 기회에서 타격 기회를 잡은 김하성은 LG 선발 임찬규의 공 3개를 내리 파울로 커트했다. 이후 볼 한 개를 흘려보낸 뒤 5구째 공을 커트해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가 됐다.

김하성은 임찬규의 6구째 한가운데 몰린 시속 126㎞ 체인지업이 날아오자 기다렸다는 듯 힘차게 배트를 휘둘렀고, 타구는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김하성은 올해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 타율 0.308, 1홈런, 5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서울시리즈에서 홈런을 친 건 처음이다.

17일 열린 한국야구대표팀과 연습경기에선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소속 시절 유독 임찬규에게 강했다. 총 17번 맞대결을 펼쳐 17타수 6안타(타율 0.353), 무사사구, 1홈런의 성적을 냈다.

이번 홈런까지 강한 모습을 보인 김하성은 20일과 21일 MLB 개막전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고척=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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