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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배구 향한 의지’ IBK기업은행 vs ‘차상현 감독 부재’ GS칼텍스
홍성욱 기자 | 2024.02.18 09:06
차상현 감독이 지난 14일 김천 도로공사전에서 자리에 앉아 경기를 지휘하고 있다.(C)KOVO

IBK기업은행과 GS칼텍스가 5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18일 오후 4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IBK기업은행은 13승 15패 승점 40점으로 5위를 기록하고 있고, 원정팀 GS칼텍스는 16승 12패 승점 45점으로 4위다.

현재 3위는 정관장이다. 15승 14패 승점 47점이다. 오늘 경기에 나서는 두 팀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황.

3위 싸움은 남은 시즌 내내 변수다. 현재는 정관장과 GS칼텍스의 치열한 경쟁구도에 IBK기업은행이 진입하려 한다.

오늘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이 승점 3점을 따낸다면 정관장과 4점 차로 다가선다. 반대로 GS칼텍스가 3점을 따내면 48점이 되면서 3위 자리를 되찾는다.

오늘 경기 변수가 하나 있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현장에서 지휘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차 감독은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원래부터 불편했던 부위인데 지금까지는 주사를 통해 통증을 다스려왔지만 수술이 시급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현재는 수술 이후 깁스를 한 상태다.

또한 차상현 감독은 지난 14일 김천 도로공사전에서 감독 취임 후 처음으로 벤치 감독석에 앉아 경기를 지휘했다.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최선을 다했다.

오늘 경기는 깁스까지 한 상태라 현장 지휘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상황이 길어질 것 같지는 않다.

오늘 경기에 나서는 두 팀은 최근 5경기 2승 3패로 분위기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전체적인 경기력이 떨어지고 있고, 체력도 한계구간을 지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기본기와 집중력에 충실해야 한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15일 흥국생명전이 두고두고 아쉽다. 상대 외국인선수 결장 상황임에도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 1세트를 허무하게 내줬고, 2세트 듀스 접전에서도 움켜쥐지 못했다. 3세트와 4세트를 따낸 뒷심은 긍정적이었지만 5세트로 기운을 이어가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그로기 상태에서 벗어나 상대를 그로기 상태로 몰았음에도 결국 재역전패 한 것.

GS칼텍스는 4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1월 17일 흥국생명전 승리 이후 페이스가 떨어졌다. 5라운드가 힘겹다. 페퍼저축은행에만 리버스스윕 승리를 거뒀을 뿐 나머지 3경기를 모두 패했다. 남은 3위 경쟁팀과의 두 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이번 시즌 IBK기업은행과 GS칼텍스의 네 차례 맞대결에선 3승 1패로 GS칼텍스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네 경기가 모두 세트를 주고받는 접전이었고, 가장 최근인 1월 13일 4라운드 맞대결은 파이널세트 혈투였다.

오늘 경기 또한 물러설 수 없는 접전이 될 전망. 경기에 부여된 승점 3점은 어떻게 분배될까. 오후 4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경기가 시작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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