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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등극' 정관장 고희진 감독 “시즌 종료 때 3위가 중요하다’
광주=홍성욱 기자 | 2024.02.16 22:01
고희진 감독. (C)KOVO

정관장이 3위로 올라섰다.

정관장은 16일 광주 원정길에서 페퍼저축은행에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1세트를 여유있게 따낸 뒤, 2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 중반 집중력을 발휘하며 흐름을 움켜쥐었고, 이를 경기 종료시점까지 유지했다.

정관장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15승 14패 승점 47점을 기록, GS칼텍스(16승 12패 승점 45)를 제치고 3위가 됐다. GS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황이지만 3위로 올라선 건 의미가 있었다.

고희진 감독은 경기 후 공식인터뷰에서 “시즌 종료 때 3위가 중요하다. 다음 경기인 GS칼텍스전 준비를 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 지아는 27점을 뿜어내며 승리를 견인했다. 공격점유율은 33.8%였고, 공격성공률은 57.45%였다. 공격효율도 48.9%였다.

고희진 감독은 “지아는 기술적인 면도 있지만 진짜 성실한 선수다. 훈련 한 시간 전에 나와 김정환 코치와 볼 미팅과 스윙에 대해 집중 훈련한다. 요즘 좋은 공격 리듬이 나오고 있다. 감독 입장에서 참 고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아는 스윙이 빠르다. 발도 빠르다. 높이가 조금 떨어져도 미팅만 잘 가미되면 충분히 통할 것이라는 확신 속에 선발했다. 5라운드 들어 확실한 리듬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정관장은 오늘 경기 스코어가 벌어지면서 곽선옥과 강다연까지 투입했다.

고희진 감독은 “두 선수는 광주 출신이다. 조금이라도 기회를 주고 싶었다. 오늘 아마 가족과 지인들이 체육관에 오셨을 것이다”라고 배려했다.

고 감독은 다음 경기인 GS칼텍스전을 그리고 있다. 3위 싸움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다. 그는 “실바를 막는데 주력하겠다. 정호영과 박은진 두 선수가 잘 막아줘야 한다. 노련한 한송이도 블로킹 타이밍이 좋다”라고 말했다.

정관장은 오는 21일 GS칼텍스와 만난다.

광주=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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