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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활약한' LG, SK 꺾고 3위로 상승...한국가스공사는 3연패 탈출 미소
이진원 기자 | 2024.02.15 23:57
기뻐하는 LG 선수들. (C)KBL

창원 LG가 3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LG는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서울 SK를 76-67로 꺾었다.

SK 상대 연패를 끊은 LG는 26승 17패를 기록, 3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 올렸다. 반면 SK는 25승 17패로 LG에 3위 자리를 내주고 4위로 떨어졌다.

1쿼터 LG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13-4로 압도하며 SK의 공격을 막았다. 신인 유기상도 외곽포 두 방을 보태 첫 쿼터를 19-14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LG는 2쿼터에서도 SK보다 리바운드 5개를 더 잡아내며 제공권을 가져오는 등 기세를 더욱 올렸다. 블록이나 상대 속공 실패로 얻어낸 공격 기회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는 집중력을 보였고, 조쉬 이바라가 자밀 워니와의 매치업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해 전반을 39-28로 크게 앞선 채 마쳤다.

LG는 3쿼터 초반 워니와 허일영, 오재현에게 연속 7득점을 허용했고, 워니에게 외곽포까지 내줘 한 점 차까지 쫓겼다.

저스틴 구탕의 3점슛으로 위기에서 벗어난 뒤 양홍석이 외곽포 2방을 연달아 림을 통과시켜 다시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었지만, 오재현과 양우섭의 외곽포에 6점 차로 앞선 채 4쿼터에 들어섰다.

LG는 워니의 플로터와 허일영의 3점슛에 2점 차로 추격당했지만, 이바라의 덩크와 구탕의 앨리웁 덩크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LG는 종료 4분 8초 전 이관희의 자유투 세 방으로 7점 차를 만들며 승부의 추를 기울였고, 종료 1분 52초 전에는 유기상이 외곽슛을 터뜨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LG는 유기상이 3점슛 4방을 포함해 15점으로 만점 활약했고, 구탕은 10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SK는 워니가 19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원정에서 안양 정관장을 77-66으로 꺾었다. 3연패에서 벗어난 한국가스공사는 17승 26패를 기록, 7위를 유지했다. 반면 8연패에 빠진 정관장은 13승 29패로 9위에 머물렀다.

전반 막상막하 승부를 벌인 양 팀은 34-33으로 한국가스공사가 한 점 앞선 채 후반에 들어섰다. 3쿼터 시작과 동시에 정관장에 리드를 내줬던 한국가스공사는 김낙현과 듀반 맥스웰의 득점으로 역전을 만들어냈다.

박봉진, 차바위, 이대헌의 외곽포로 점수를 벌린 한국가스공사는 8점 차로 앞선 채 4쿼터에 들어섰다.

한국가스공사는 마지막 쿼터 초반부터 9점 연속 득점으로 17점 차를 만들며 승부의 추를 기울였고, 승리를 지켜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대헌이 16점, 맥스웰이 15점 12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정관장은 카터가 20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이진원 기자  pres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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