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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림 31점' 현대모비스, 4쿼터 역전극으로 선두 DB에 99:91 승리 환호
이진원 기자 | 2024.01.23 22:49
프림이 덩크슛을 시도하고 있다.(C)KBL

게이지 프림이 31점 맹활약을 펼쳤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올 시즌 원주 DB를 상대로 3연패에서 탈출했다.

현대모비스는 23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DB를 99-91로 눌렀다. 지난해 11월부터 DB를 상대로 내리 3연패를 당했던 현대모비스는 올해 첫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기쁨을 맛봤다,

현대모비스는 17승 17패로 5할 승률을 회복하고 6위를 지켰다. 반면 선두 DB는 27승 8패를 기록했다. 2위 서울 SK와는 3.5경기 차다.

현대모비스와 DB는 1쿼터에서 불꽃 튀는 득점 대결을 펼쳤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에만 12점을 쏟아낸 프림이 팀을 이끌었고, DB는 강상재와 이선 알바노 등으로 득점 루트를 다양하게 가져갔다.

2쿼터까지는 DB가 분위기를 가져갔고, 현대모비스는 7점 차로 뒤진 채 후반에 들어섰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에서 박무빈과 김지완이 외곽포를 쏘아 올리며 맹추격전을 펼쳤고, 게이지 프림이 동점을 만들기도 했다.

70-72, 두 점 차로 뒤진 채 들어선 4쿼터에서 현대모비스는 집중력을 끌어오려 역전극을 완성했다. 김지완이 쿼터 시작 직후 3점슛을 연이어 쏘아 올려 순식간에 역전했고, 박무빈의 외곽포도 연속해서 림을 갈랐다.

케베 알루마의 덩크로 분위기를 완전히 압도한 현대모비스는 한때 10점 차까지 달아났다. DB 김영현과 김종규가 3점슛 연속 3개를 합작했고, 종료 3분 5초 전 디드릭 로슨의 3점 플레이로 4점 차까지 따라붙었으나 역부족이었다.

현대모비스는 박무빈의 자유투 두 방으로 승부의 추를 기울였고, 프림의 덩크슛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현대모비스는 프림이 31점 16리바운드로 펄펄 날았고, 김지완이 3점슛 5방을 포함한 17점, 박무빈이 3점슛 3방을 포함한 13점으로 활약했다. DB는 김종규가 19점으로 분전했다.

고양 소노는 경기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87-79로 물리쳤다. 소노는 12승 21패를 쌓고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공동 8위에 올랐다. 반면 7연패에 빠진 삼성은 5승 28패로 최하위에서 머물렀다.

1쿼터는 소노와 삼성의 시소게임이 펼쳐진 가운데 소노가 한 점 차로 앞선 가운데 마무리됐다.

2쿼터는 소노가 완전히 흐름을 가져갔다. 소노는 박종하와 김민욱이 3점슛 각 2방씩을 내리 성공해 순식간에 10점 차를 만들기도 했다.

43-39로 앞선 채 후반에 들어선 소노는 3쿼터에만 외곽포 4방을 폭발한 김민욱을 앞세워 점수 차를 벌렸고, 67-58로 경기를 리드했다.

4쿼터에서 소노는 종료 2분 5초 전 치나누 오누아쿠의 득점으로 8점 차를 만들었고, 종료 32.1초 전 이정현의 골밑 돌파에 이은 득점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소노는 김민욱이 3점슛 6방을 포함해 28점으로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득점을 올리며 펄펄 날았다.

이정현은 20점 12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신인 박종하도 3점슛 4방을 포함한 17점으로 활약했다. 삼성은 코피 코번이 24점 18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이진원 기자  pres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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