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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이다’ 현대건설, 정관장에 3:0 완승으로 최강 면모 입증
홍성욱 기자 | 2024.01.14 17:41
현대건설 양효진과 김다인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C)KOVO

현대건설이 5연승을 내달리며 최강 면모를 유감없이 입증했다.

현대건설은 14일 홈코트인 수원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3-2024 V-리그 정관장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5연승을 내달린 현대건설은 18승 5패 승점 55점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2위 흥국생명(승점 50)과의 격차도 5점으로 다시 벌렸다.

반면 3연승 행진을 마무리한 정관장은 10승 13패 승점 33점으로 5위를 유지했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네 차례 맞대결은 현대건설이 3승 1패로 우위를 가져갔다.

<선발 포메이션>

현대건설은 모마가 4번, 위파위가 2번, 정지윤이 5번에 자리했다. 정관장은 정호영을 4번에 세워 모마 견제에 나섰다. 메가는 5번, 지아는 6번이었다.

현대건설 양효진(3번) 앞에는 정관장 이소영이 자리했다.

<1세트> 현대건설 1 [25:21] 0 정관장

경기 초중반 13-11까지는 정관장이 앞섰다. 지아와 이소영의 공격이 이뤄졌다.

현대건설은 정지윤의 득점과 상대 범실로 동점에 성공한 뒤, 이다현이 블로킹 득점을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위파위의 왼쪽 강타와 상대 범실로 16-13까지 달려나갔다.

위파위가 전위애서, 모마가 후위에서 득점하는 가운데 양효진의 블로킹 득점이 나오며 스코어는 19-16이 됐다.

김다인은 두 차례 서브 득점으로 상대 코트를 뒤흔들었다. 세트는 현대건설이 25-21로 따냈다.

<2세트> 현대건설 2 [25:21] 0 정관장

정관장은 메가가 4번에서 출발했다. 상대 모마와 마주했다. 정호영과 양효진도 3번에서 만났다.

16-11까지 현대건설 페이스였다. 이다현의 속공, 모마의 강서브, 정지윤의 득점이 이어졌다.

정관장은 추격했다. 메가의 서브 득점을 시작으로 상대 범실과 이소영의 왼쪽 공격으로 16-17까지 다가섰다.

현대건설이 위파위의 오른쪽 강타로 달아나자, 정관장은 정호영의 강타로 다시 1점 차로 다가섰다. 하지만 염혜선 세터와 정호영의 호흡이 흔들리면서 동점 기회는 20-22로 벌어졌다.

현대건설이 이다현의 공격범실로 달아나지 못한 가운데 정관장은 서유경의 서브가 아슬아슬하게 아웃되면서 21-23으로 끌려갔다.

현대건설은 모마의 백어택으로 세트포인트를 터치했고, 이다현이 지아의 공격을 차단하며 세트를 마무리 했다.

<3세트> 현대건설 3 [25:17] 0 정관장

정관장은 포메이션에 변화를 줬다. 메가와 지아를 2번과 5번에 대각으로 배치하면서 염혜선(6번)의 대각에 이소영(3번)을 배치했다. 출발은 정호영, 이소영, 메가가 나란히 전위에서 시작했다. 현대건설은 변함없이 모마, 양효진, 위파위가 전위 출발이었다.

10-10까지는 접전이었다. 이후 현대건설이 흐름을 손에 쥐었다. 전매특허인 양효진의 속공 득점 이후 모마가 지아의 공격을 차단했다. 정지윤과 이다현의 공격 성공에 상대 범실로 스코어는 16-11이 됐다.

정관장은 지아 대신 박혜민을 코트로 투입했지만 메가의 공격 범실이 나오는 등 전체적으로 어수선했다. 꽉 조여진 조직력이 아니었다. 선수들의 장점은 코트에서 드러나지 않았다.

현대건설은 이다현의 서브 득점으로 20점 고지에 오른 뒤 손쉽게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했다.

<기록>

현대건설은 모마가 18점(성공률 40.5%), 위파위가 12점(52.3%), 이다현이 11점, 양효진이 11점, 정지윤이 8점(44%)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블로킹 11-4 절대우위는 경기 향방을 알려줬다. 서브 득점도 6-2로 우위를 보였다. 

정관장은 메가가 13점(42%), 지아가 12점(36%), 이소영이 12점(37%), 정호영이 9점을 기록했지만 세트를 따내지 못하며 연승을 마무리 했다.

위파위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KOVO
이다현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KOVO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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