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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이사회 열어 아시아쿼터 대상 64개국으로 확대...연봉 조정은 추후 논의
홍성욱 기자 | 2023.12.20 07:40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은 19일 이사회를 열어 2024 아시아쿼터 대상 국가 확대를 결정했다.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처음 도입된 아시아쿼터는 동아시아 4개국(일본, 몽골, 대만, 홍콩)과 동남아시아 6개국(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얀마)까지 10개국 출신 선수로 제한된 상태였지만 이번 결정으로 아시아배구연맹(AVC)에 등록된 65개 전체 회원국 중 한국을 제외한 64개국 선수가 아시아쿼터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아시아배구연맹 회원국에는 한국을 비롯해 북한, 중국, 일본, 홍콩, 마카오, 몽골, 대만 등 이스턴존 8개국,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동티모르 등 사우스이스턴존 11개국, 호주, 뉴질랜드, 서사모아, 쿡제도, 피지, 괌, 키리바시, 마샬제도, 미크로네시아, 나우루 등 20개국, 인도, 이란,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부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네팔, 몰디브, 파키스탄, 스리랑카,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센트럴존 14개국, 바레인, 이라크, 요르단, 쿠웨이트, 레바논, 오만, 팔레스타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아랍에미레이트, 예멘  등 웨스턴존 12개국까지 총 65개국이 가입된 상태다. 

대상 국가가 크게 늘어나는 2024 아시아쿼터는 내년 4월 22일 전후로 진행된다. 트라이아웃 방식이며 장소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유력하다. 

올 시즌 뛰는 선수들은 연봉이 10만 달러로 고정됐지만 이를 인상하자는 주장과 단계별 인상론 등 여러 의견이 팽팽해 이 부분은 추후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새로 뽑는 선수들의 연봉을 12만 달러로 올리자는 주장과 1년차 10만 달러, 2년차 12만 달러, 3년차 15만 달러 등 다양한 안들이 실무위원회를 통해 논의되고 있다. 

2024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애서 열린다. 여자부는 내년 5월 6일 시작되며 이어서 남자부가 5월 13일에 일정을 마무리 한다. 트라이아웃에 이은 드래프르로 방식은 종전과 동일하다. 

한편 이사회는 2024 KOVO컵 대회 개최 우선협상지로 통영시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2024 KOVO컵 대회는 내년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통영체육관에서 남자부가 열리고, 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여자부가 이어진다. KOVO는 대회 규모를 키워 프로팀, 해외 초청팀, 실업팀이 참가해 남녀 각 10개 팀으로 대회를 치르기로 했다. 

2024~2025 V-리그 일정도 확정했다. 다음 시즌 V-리그는 2024년 10월 19일에 시작해 2025년 4월 9일까지 6라운드 동안 남녀부 각각 126경기가 펼쳐진다. 경기 시간은 주중 오후 7시, 주말 남자부 오후 2시, 여자부 오후 4시로 동일하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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