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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충전 후 완승’ GS칼텍스, 페퍼저축은행에 3:0 승리로 확고한 3위
홍성욱 기자 | 2023.12.16 00:07
공격 성공 후 환호하는 실바(오른쪽)와 김지원 세터 (한국배구연맹 제공)

사흘 텀으로 연전을 치르며 피로한 기색을 보였던 GS칼텍스가 모처럼만의 재충전 이후 첫 경기에서 산뜻한 완승을 거뒀다. 

GS칼텍스는 15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3-2024 V-리그 페퍼저축은행과의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3, 25-15) 승리를 거뒀다.

연승을 시작한 GS칼텍스는 10승 6패 승점 28점으로 3위를 확고히 했다. 4위 IBK기업은행(8승 8패 승점 23), 5위 정관장(7승 8패 승점 23)과의 격차를 ‘5’로 늘리는 동시에 선두와 2위 흥국생명과 현대건설(나란히 승점 35)과의 격차 또한 ‘7’로 줄였다.

반면 9연패 수렁에 빠진 페퍼저축은행은 2승 14패 승점 6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1세트와 2세트는 GS칼텍스가 세트 획득 직전까지 앞서가면 페퍼저축은행이 뒤늦은 추격을 하는 양상이었다.

1세트는 20-24로 뒤진 페퍼저축은행이 필립스의 속공, 박정아의 왼쪽 득점, 상대 공격 범실로 23-24까지 추격했지만 상대 실바의 백어택은 막지 못했다. GS칼텍스가 1세트를 따냈다.

2세트도 23-24까지 페퍼저축은행이 따라붙었다. 하지만 박정아 대신 교체로 나선 박은서가 서브 범실을 하면서 결국 세트를 내줬다.

3세트는 GS칼텍스의 일방적인 전개였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맞대결은 2승 1패로 GS칼텍스가 우위를 점했다. 앞선 두 차례 맞대결은 모두 파이널세트 접전이었지만 이날 경기가 일방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승점획득도 6-3으로 GS칼텍스가 앞서게 됐다.

GS칼텍스는 실바가 29점, 강소휘가 12점, 유서연이 8점을 올렸다. 특히 강소휘는 200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미소 지었다. 이는 국내선수 17호 기록이다.

페퍼저축은행은 야스민이 20점, 박정아가 11점, 필립스가 10점을 올렸지만 세트를 따내지 못했다. 이한비가 4점에 그쳤고, 박사랑 세터가 선발로 출전했지만 아직은 적응의 시간이 필요했다. 3세트에 교체 투입된 이고은 세터도 좋은 움직임은 아니었다.

GS칼텍스는 21일 정관장과 경기를 펼친다. 페퍼저축은행은 19일 IBK기업은행과 만난다.

GS칼텍스 선수단이 경기 승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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