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총재 허구연)는 11월 30일 2024년 보류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2023 KBO리그에 등록됐던 선수는 총 681명이며, 정규시즌 중 자유계약선수 및 임의해지, 군보류 선수, FA미계약 선수, 보류제외 선수 등 총 139명이 제외돼 최종 542명이 2024년도 보류선수로 공시됐다. 

구단 별로는 KT, NC가 58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삼성, 키움 56명, SSG, 롯데 55명, 두산, KIA, 한화 54명, LG 42명이다.

KBO리그 구단은 매년 11월까지 다음 시즌 재계약 대상자를 의미하는 보류선수를 KBO에 통보한다.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선수는 구단의 전력 구상에서 제외되거나 은퇴하는 선수를 의미한다.

< 2024 KIA타이거즈 보류선수 명단(54명) >

# 투수(26명)

강이준, 곽도규, 김건국, 김기훈, 김대유, 김사윤, 김승현, 김유신, 김찬민, 박준표, 양현종, 유승철, 유지성, 윤영철, 윤중현, 이송찬, 이의리, 이준영, 이형범, 임기영, 장현식, 전상현, 정해영, 최지민, 파노니, 황동하

# 포수(5명)

김선우, 김태군, 주효상, 한승택, 한준수

# 내야수(13명)

고명성, 김규성, 김도영, 박찬호, 변우혁, 오선우, 오정환, 윤도현, 임석진, 정해원, 최정용, 홍종표, 황대인

# 외야수(10명) 

고종욱, 김석환, 김호령, 나성범, 박정우, 소크라테스, 이우성, 이창진, 최원준, 최형우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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