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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함덕주, MLB 사무국으로부터 신분조회 요청...협상 변수될 듯
정현규 기자 | 2023.12.01 02:24
역투하는 함덕주 [연합뉴스]

KBO는 11월 30일 미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으로부터 LG 트윈스 함덕주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고, 당일 “해당 선수는 FA 신분으로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 체결이 가능한 신분임”을 통보했다.

해외 진출을 노리는 한국 선수는 미국이나 일본 프로야구 구단의 신분 조회 요청을 받아야 공식 접촉이 가능하다. 신분 조회가 실제 영입 제의로 이어지지 않을 때도 있지만 관심을 표명했다는 측면에서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함덕주는 아직 국외 진출 의사를 외부로 밝힌 적은 없지만 신분 조회 요청에 따라 여러 가능성이 열리게 됐다.

지난 2013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함덕주는 2021시즌을 앞두고 LG로 트레이드됐다.

2021년과 2022년에는 부상 탓에 고전했지만, 올해에는 57경기에 등판해 4승 4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1.62로 활약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4경기 3⅓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잘 던지고, 구원승 1개를 따냈다.

함덕주의 정규시즌 개인 통산 성적은 397경기 35승 21패 59세이브 49홀드 평균자책점 3.50이다.

2023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얻은 함덕주는 LG 마무리 고우석이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면서 더 주목받고 있다.

원소속구단 LG도 함덕주와 협상을 시작한 상황에서 메이저리그 구단의 신분 조회 요청은 또 하나의 변수로 떠올랐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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