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배구 V리그
‘철벽 블로킹에 클러치 집중력’ 우리카드, 대한항공에 3:0 완승으로 2R 선두로 마쳐
인천=홍성욱 기자 | 2023.11.30 20:44
한성정이 블로킹 득점 이후 환호하고 있다. (C)KOVO

우리카드가 2라운드를 선두로 마쳤다.

우리카드는 3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3-2024 V-리그 대한항공과의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23, 26-24)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우리카드는 9승 3패 승점 25점으로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반면 연승 행진을 마친 대한항공은 8승 4패 승점 25점으로 2위가 됐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두 차례 맞대결은 모두 우리카드가 승리를 거뒀다.

우리카드는 마테이가 18점, 김지한이 17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한성정은 7점, 박진우는 6점을 올렸다. 블로킹 13-5 절대우위 속에 경기를 풀어냈다. 반면 대한항공은 임동혁이 17점을 올렸지만 역부족이었다.

우리카드는 아포짓스파이커 마테이(5), 아웃사이드히터 김지한(3)과 한성정(6), 미들블로커 박진우(4)와 잇세이(1), 세터 한태준(2), 리베로 오재성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대한항공은 아포짓스파이커 링컨(4), 아웃사이드히터 정한용(2)과 곽승석(5), 미들블로커 조재영(3)과 김규민(6), 세터 한선수(1), 리베로 정성민이 선발로 출전했다.

1세트 16-16까지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졌다. 먼저 힘을 낸 건 대한항공이었다. 임동혁의 강타에 한선수의 서브 득점과 링컨의 강타가 더해지며 대한항공이 19-15으로 3점을 앞섰다.

세트 흐름이 대한항공으로 넘어가는 듯 했지만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카드는 한태준과 김지한의 블로킹 득점에 이은 상대 범실로 손쉽게 19-19 동점에 성공했고, 김지한이 다시 한 번 링컨의 공격을 차단하며 20점 고지에 먼저 올랐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우리카드는 김지한의 두 차례 강타로 득점했고, 박진우는 블로킹 득점을 올렸다. 그 사이 대한항공의 공격은 계속 범실이었다. 연속 9득점에 성공한 우리카드는 1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스코어는 25-19였다.

2세트. 대한항공은 김규민이 4번, 링컨이 2번에서 시작했다. 우리카드는 1세트와 변동이 없었다. 박진우가 4번, 한태준이 2번이었다.

갈림길은 7-7이었다. 우리카드가 김지한과 한태준의 블로킹 득점으로 달려 나갔다. 마테이는 두 차례 전후위 강타를 뿜어냈고, 박진우는 블로킹 득점에 이은 속공 득점을 올리며 15-9 리드를 잡았다.

대한항공은 임동혁의 백어택 득점에 이은 블로킹 득점으로 추격했다. 임동혁이 다시 한 번 백어택을 성공시키며 전광판은 19-21을 가리켰다.

이후 1점씩 주고받는 랠리는 세트 후반부까지 이어졌다. 우리카드가 마테이의 강타로 먼저 24-22 세트포인트를 터치했다. 대한항공이 상대 범실로 듀스 기회를 잡는 듯 했지만 이번에도 세트는 우리카드의 차지였다. 마테이의 후위 강타는 터치 아웃 득점이었다. 전광판은 25-23을 가리켰다.

3세트. 대한항공은 임동혁이 4번 자리에 나섰다. 대각의 세터는 유광우였다. 우리카드는 변화가 없었다.

세트 초반 우리카드가 7-3 리드를 잡았다. 대한항공의 범실이 늘어나면서 생긴 현상이었다.

이후 대한항공은 임동혁의 서브에이스에 이은 백어택 득점으로 추격했고, 곽승석의 강타로 8-7 역전에 성공했다.

우리카드가 잇세이의 블로킹 득점으로 8-8 동점으로 맞서면서 두 팀의 치열한 접전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계속된 18-18에서 대한항공이 에스페호와 임동혁의 득점으로 20점 고지에 먼저 올랐다.

하지만 우리카드는 마테이의 백어택으로 추격하며 힘을 냈다. 이어진 대한항공 에스페호의 공격은 아웃이었다. 스코어는 20-20이 됐다.

계속된 23-23에서 우리카드 정성규의 서브 득점으로 우리카드가 매치포인트를 터치했다. 이어진 서브는 아웃이었다. 하지만 흐름은 우리카드였다. 마테이의 오른쪽 강타로 다시 매치포인트에 올라선 우리카드는 상대 범실로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우리카드가 2라운드를 선두로 마치는 순간이었다.

우리카드 마테이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KOVO

 

인천=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