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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의 5연승' 삼성화재, 한국전력 3:0 완파하며 선두로 올라서
홍성욱 기자 | 2023.11.05 22:56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과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C)KOVO

삼성화재가 쾌조의 5연승을 질주하며 1라운드를 선두로 올라서며 마쳤다.

삼성화재는 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홈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점수 3-0(28-26, 25-21, 25-22)으로 따돌렸다.

우리카드와 나란히 5승 1패에 승점 14로 동률을 이룬 삼성화재는 세트 득실률에서 앞서 1위로 뛰어올랐다. 최근 4경기 연속 세트 스코어 3-0의 셧아웃 승리로 완전히 상승세를 탔다. 반면 한국전력은 3연패로 고개를 숙였다.

듀스에서 한국전력 서재덕의 서브 범실과 임성진의 퀵 오픈을 가로막은 김준우의 블로킹 득점으로 1세트를 따낸 삼성화재는 2세트에서는 서브로 한국전력을 서서히 밀어냈다.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와 김정호의 서브 에이스 3방으로 2점 차 우위를 이어가던 삼성화재는 세트 후반 타이스 덜 호스트의 서브 범실과 임성진의 공격이 네트에 걸린 틈을 타 21-17로 달아나며 승점 3을 예약했다.

3세트는 강력한 해결사 요스바니의 독무대였다. 요스바니는 17-17에서 연속 쳐내기 득점을 올린 뒤 20-18에서는 서재덕의 공격을 따라가며 단독 유효 블로킹으로 걷어낸 뒤 세터 노재욱의 토스를 받아 퀵 오픈 공격으로 한국전력 코트를 가르는 놀라운 장면을 연출했다.

삼성화재는 24-22 매치 포인트에서 한국전력 미들 블로커 신영석의 공격 범실로 경기를 끝냈다.

요스바니는 서브 에이스와 블로킹 2개씩 터뜨리는 등 25점을 수확해 5연승 행진에 앞장섰다. 타이스는 서브 범실만 8개를 남기는 등 16점에 그쳐 요스바니에게 판정패했다.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정관장이 페퍼저축은행을 3-0(27-25, 25-17, 25-16)으로 완파하고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페퍼저축은행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히잡 쓴 '인도네시아 거포' 메가왓티 퍼티위와 지오바나 밀라나가 각각 25점, 18점씩을 터뜨리며 쌍포를 내리꽂았다.

1세트 듀스 접전을 내준 페퍼저축은행은 팀 공격 성공률에서 정관장에 15% 포인트나 뒤져 2∼3세트에서는 맥없이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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