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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엄원상, 가벼운 발목 염좌…결승 출전 여부는 미지수
강종훈 기자 | 2023.10.06 03:56
4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전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대표팀 엄원상이 우즈베키스탄 수비의 파울로 부상을 입은 뒤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앉아 있다. (항저우=연합뉴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전에서 상대 우즈베키스탄 선수의 강한 태클에 쓰러졌던 엄원상(울산)의 부상이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24세 이하(U-24) 대표팀 관계자는 5일 "엄원상은 가벼운 좌측 발목 염좌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엄원상은 전날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우즈베키스탄과의 남자 축구 준결승전에 그라운드를 누비다가 후반전 중반 부상으로 뛸 수 없게 돼 안재준(부천)으로 교체됐다.

후반 17분께 상대 이브로킴칼릴 율도셰프의 강한 백태클에 넘어졌다가 일어나서 경기를 소화하던 그는 3분여 만에 다시 상대 선수에게 걸려 넘어진 뒤 결국 교체돼 나갔다.

경기가 한국의 2-1 승리로 끝난 뒤 엄원상은 스태프에게 업힌 채 경기장을 빠져나가 우려를 낳았는데, 일단은 큰 걱정은 덜었다.

다만 대표팀 관계자는 "엄원상이 7일 일본과 결승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경과를 더 지켜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난적' 우즈베키스탄을 잡고 결승에 진출한 대표팀 선수들은 이날은 회복에 전념했다.

점심때 한식집을 방문해 삼겹살과 육개장 등으로 식사했고, 이후 팀 호텔에서 폼롤러를 이용한 운동이나 산책 등을 소화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대표팀은 6일 마지막 담금질을 마친 뒤 7일 오후 9시(한국시간)부터 황룽 스포츠센터에서 일본과 운명의 결승전을 치른다.

강종훈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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