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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 2023-2024시즌 선수 등록 완료...이정현 150% 인상
정현규 기자 | 2023.08.09 20:26

데뷔 2년차 가드 이정현이 억대 연봉 선수가 됐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7월 25일부터 시작했던 선수 보수 협상을 8일에 마치면서 2023-2024시즌 KBL 선수 등록을 완료했다. 구단 보수 합계는 23억 7,500만 원이며, 샐러리캡 대비 85%이다.

구단 내 최고 연봉자는 지난해 FA(프리에이전트)로 이적하면서 보수 총액 7억 5천만 원, 계약기간 4년으로 합류한 전성현이다. 전성현은 2022-2023시즌 몸값에 걸맞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을 플레이오프 4강에 올리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전성현과 함께 공헌도가 가장 높았던 이정현은 지난해 보수 총액 8천만 원에서 150%가 인상된 2억 원에 사인을 하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정현은 지난 시즌 KBL 전체 공헌도에서도 3위를 기록,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유니버시아드 대표에 이어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도 선발됐다.

이정현은 "새로운 팀에서 인정받아서 기분이 좋지만, 부담도 있다.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보여주고, 개인적으로 공헌도 부분에서 지난해보다 더 높이 오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2022-2023시즌 슈퍼맨으로 불렸던 김진유도 63% 인상된 1억 3천만 원(전년 8천만 원)에 합의해 이번 시즌 비상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김진유 역시 데뷔 후 첫 억대 연봉자에 이름을 올렸다.

고양 소노는 10일 오후 4시 고양 소노 아레나 보조경기장에서 성균관대학교와의 첫 연습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선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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