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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원 매직, 결국 우승으로’ 태국, 바레인에 3:0 완승으로 AVC 챌린지컵 정상 등극
타이베이(타이완)=홍성욱 기자 | 2023.07.15 17:32
박기원 감독과 태국 선수들. (C)대회조직위

박기원 매직이 우승이라는 성과를 냈다.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태국 남자대표팀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타이완 타이베이 타이베이대학 체육관에서 펼쳐진 2023 AVC(아시아배구연맹) 챌린지컵 결승전에서 바레인에 세트스코어 3-0(25-20, 25-20, 25-17) 완승을 거두며 최종 우승을 확정지었다.

박기원 감독은 태국 대표팀 지휘봉을 든 이후 3개월 만에 팀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상당한 성과다.

태국은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한국에 0-3 완패로 출발했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를 3-0으로 누르며 조 2위로 12강에 진출했다.

본선에서 태국은 홍콩과 접전 끝에 3-1 승리를 거두며 6강에 올랐고, 인도네시아와 혈투 끝에 3-2 승리로 4강에 올랐다.

14일 열린 준결승전에서 태국은 베트남을 3-1로 누르며 결승전에 선착했고, 최종 결승전에서 바레인에 3-0 완승을 거두며 환호했다.

1세트 초반 0-4로 밀렸지만 이후 에눗과 나파뎃의 공격으로 전열을 재정비했고, 키사다가 중원에서 활약하며 조직력을 다졌다. 전체적으로 경기를 하면서 팀은 상승곡선을 그렸고, 결국 우승으로 귀결됐다.

박기원 감독은 “우리는 우승이라는 목표를 처음부터 세우지 않았다. 경험 속에 훈련한 부분을 실천하기 위해 나왔다. 그리고 경기를 하면서 선수들이 조금씩 자신감을 가졌다. 준결승전 승리 직후 결승전은 즐기자고 했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라고 미소지었다.

박 감독이 이끄는 태국은 오는 28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3 FIVB(국제배구연맹) 챌린저컵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2024 VNL(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 나서게 된다.

타이베이(타이완)=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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