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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3위로 마친’ 임도헌 감독 “이 경험을 토대로 다시 훈련해 보완하겠다”
타이베이(타이완)=홍성욱 기자 | 2023.07.15 16:56
임도헌 감독. (C)대회조직위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023 AVC(아시아배구연맹) 챌린지컵을 3위로 마무리하며 올해 첫 국제대회 일정을 마쳤다.

대표팀은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초반 조별리그 2연승 이후 12강에서 몽골을 3-0으로 누를 때까지 순항했지만 6강 부전승 통과 후 준결승에서 만난 바레인에 0-3으로 패하며 3-4위전으로 밀렸고, 이날 베트남에 3-1 승리를 거두며 최종 3위를 기록했다.

대회를 마친 임도헌 감독은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경험한 것은 도움이 될 것이다. 국내리그와 다른 점을 몸으로 느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보완할 점은 많다. 어린 선수들이 경험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었다. 그렇다보니 호흡적인 부분에서 나오지말아야 할 범실이 나왔다. 앞으로 이런 부분은 훈련을 통해 극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인상적인 팀은 바레인이었다. 임도헌 감독은 “바레인은 수비와 조직력, 그리고 콤비네이션이 좋았다. 전반적으로 좋은 인상을 받았다”라고 언급했다.

임도헌 감독은 마지막 날 경기에 미들블로커 이상현을 선발로 냈다. 미들블로커 김민재와 아웃사이드히터 정한용 또한 좋은 움직임을 보였다.

임도헌 감독은 “변화를 줬다. 잘 풀릴 때는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않을 때 당황한다. (이)상현이나 (김)민재나 이번에 국제경험은 처음일 것이다. 처음 치고는 잘 했다. 앞으로 경험을 쌓아 대표팀의 축이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대표팀은 16일 대한항공 KE186편을 통해 귀국한다. 이후 이틀 동안 쉬고 18일 오후 진천선수촌에 재소집된다.

임도헌 감독은 “아시아챔피언십에 대비해 바로 훈련을 시작한다. (정)한용이는 유니버시아드대표팀에 뽑혀 그 대회를 준비한다. (나)경복이가 본격적으로 출전 준비를 이어가게 된다. 또한 이번 소집에서는 코보컵을 준비하는 프로구단들과 연습경기도 자주 소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타이베이(타이완)=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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