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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지 않는 스코어' KGC인삼공사, 캐롯에 99:43 대승...역대 PO 최다 점수 차
정현규 기자 | 2023.04.14 00:08
KGC인삼공사 오마리 스펠맨이 덩크슛 이후 포효하고 있다. (C)KBL

KGC인삼공사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캐롯에 역대 PO 역대 최다 점수 차 대승을 거뒀다.

KGC인삼공사는 13일 안양체육관에서 펼쳐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강 PO 첫 경기에서 캐롯에 99-43으로 크게 이겼다. 

이는 역대 플레이오프 최다 점수차로 무려 56점 차다. 새로운 기록이다. 지금까지 최다 점수 차는 2021년 4월 25일 열린 전자랜드와 KCC의 경기로 전자랜드가 112-67로 이기며 기록한 45점 차였다. 

이날 경기에서 KGC인삼공사가 46점 차 대승을 거두며 새로운 기록이 만들어졌다. 캐롯의 43득점도 불명예 기록이다. 역대 플레이오프 최소 점수 기록을 갈아치운 것. 지금까지 플레이오프 최소 득점은 두 차례로 50점이었다. 2012년과 2013년 두 차례에 걸쳐 울산모비스와 서울삼성이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이 기록은 캐롯이 가져가게 됐다.

 KGC인삼공사는 오마리 스펠맨이 22분 33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22점을 뿜어내며 승리를 견인했다. 득점 분포 또한 고르게 나왔다. 박지훈이 15점, 배병준이 13점, 정준원이 12점, 변준형이 10점이었다. 리바운드에서도 51-26 절대우위를 보였다.

반면 캐롯은 전성현이 11점, 디드릭 로슨이 9점, 김강선이 7점을 올렸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침묵했다. 

1쿼터에 27-9로 벌어진 스코어는 2워터 들어 격차가 더 벌어졌고, 3쿼터와 4쿼터까지 흐름은 동일했다. 결국 KGC인삼공사는 대승을 거뒀고, 캐롯은 망신을 당하며 경기를 마쳤다.

역대 4강 PO 1차전 승리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올라간 확률은 78%로 전체 50회 가운데 39회였다. KGC인삼공사는 유리한 상황에서 시리즈 주도권을 쥐게 됐다. 플레이오프 2차전은 오는 15일에 열린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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